그 이름도 유명한 샤넬 no.5에요. 정말 유명하죠~
프랑스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코코샤넬이 1920년 초에 세계에서
유명한 조향사 에르네스트 보에게 의뢰 해 몇가지 샘플을 받았는데
이 중 다섯번째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샤넬 넘버파이브라는 이름이
붙게되었어요. 어머니나 선생님들 선물로도 좋고 :)
샤넬은 향수 이름을 붙이는 데도 다른 향수 브랜드와 차별을 두었어요.
제품에 하나하나 이름을 만들지 않고 그냥 맨 먼저 개발 순서대로
이름을 붙였는데 당시 코코 샤넬은 자신의 의상실이 파리에서 유명하다는
사실에 자신감을 얻어 향수 앞에 자기의 이름을 넣은 샤넬 No.1 이런
식으로 이름을 붙였어요.
샤넬 향수 중에서도 샤넬 넘버파이브는 세계 최초 인공향의 향수로써
당시에는 사람들에게 대다한 영향을 미쳤는데 이 향수는 유명한 조향사인
에르네스트 보의 작품으로 일랑일랑과 장미, 자스민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재료 약 83개의 재료들을 넣었는데 재료들의 향이 각각 너무 세
섞이지 못했어요. 그래서 에르네스트 보가 인공향 알데이드를 발명해서
넣어서 조화를 이루어 매혹적인 향이 되었어요.
사실 인공향 알데이드는 일반적인 화학약품 냄새인데 당시에는
파격적인 발상이였어요. 그런데 꽃향기와 각각의 83여가지 재료와 조화를
이룬 이 향은 정말로 환상적이었고 매혹적이여서 세계적으로 대 유행을
몰고왔어요. 샤넬 향수는 출시된 지 8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랑받고있고 향수에서 제일 먼저 거론되는 이름이에요.
현재에도 샤넬향수는 큰 명성을 차지하고 있고 그래서 더욱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요. 샤넬 향수는 향뿐만이 아니라 용기의 디자인도
상당히 세련되고 독특해서 많은 화제가 됐었는데 앤디워홀의 실크
스크린이 라는 작품 들어 보셨나요 거기에도 등장했고 20세기를
대표하는 아이콘 중에 하나가 되었어요.
여러분 마릴린 먼로 다들 아시죠 마릴린 먼로의 샤넬 넘버파이브 일화는
너무나도 유명해서 다들 아실텐데요~ 미국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가
인터뷰에서 자신이 잠들 때 유일하게 걸치는 게 바로 샤넬 넘버파이브라고
한 게 굉장히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박히고 지금까지도 굉장히 유명한
말인데 많은 여성들이 이 말에 매혹되어 아직까지도 로망으로 여기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