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황제들이 살던, 박물관

와 겨울 날의 예르미타시 박물관을 찍은 건데 진짜 동화속에서

나오는 그런 산 속의 궁전 같 지 않나요 풍경도 너무 이쁘고 제가

살면서 꼭 한번 보고싶은 그런 광경인데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러시아의 황족들은 다 이 겨울궁전 안에서 겨울을 보냈다고 해요.

저도 하루만 저 안에서 겨울을 지내보고 싶어요. 하루도 벅차요 ㅠㅠ

이게 겨울 궁전 안의 내부인데 하얀 계단이 어쩜 저리 이쁜지ㅠㅠ

역시나 내부의 천장 금장장식이 화려하고 우아하고 고급스러워요.

러시아 문화는 옛날에는 아시아문화에 더 가까웠는데 표트르 대제가
서구화 정책을 시행했잖아요. 그래서 유럽문화가 빠르게 정착해
아시아와 유럽분화가 잘 어우러져서 지금의 러시아 문화가 완성되었다고
하네요.

천장의 샹들리에가 저토록 화려한건 진짜 살면서 처음봐요.

저는 러시아에 이런 박물관이 존재하는 지도 몰랐고 이렇게

화려하고 멋진 궁전이 있는 지도 몰랐어요. 외국의 궁전은 이렇게 다

화려한걸까요 금과 대리석으로 만들어 진 궁전 내부는 너무나

사치스럽지만 아름다워요.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은 그런 마음 :)

예르미타시 박물관의 편인데요 뒤쪽에 강이 흐르고 있죠

저 강은 네바강이에요. 예르미타시 박물관은 러시아 고유 예술품만

아니라 고대 이집트 유물부터 그리스, 로마, 르네상스, 바로크,

르네상스, 소비예트 의 예술품까지 엄청나게 많은 예술품이

있다고 하네요.하긴 궁전 내부에 천여개의 방이 있는데~

옛날에 예르미타시 박물관 내부를 그린 그림인데요 지금과 거의
흡사하죠 그만큼 보존이 잘 되었다는 뜻이에요. 예르미타시 박물관은
엄청 크기때문에 하루 쉴새없이 다녀도 다 돌기가 힘들 것 같네요.
그리고 전시로의 길이가 27km이고 총 소장 작품의 갯수가 약 300만점이라
며칠동안 봐도 다 못본다고 해요. 짐싸고 저기서 텐트라도 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