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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개관한 오페라하우스는

정갈한 오슬로의 풍광을 화사하게 수놓는 건물이다.

피오르드를 상징화했다는 오페라하우스는

바다에 유유히 떠다니는 빙산처럼 바다를 품었다.

유명한 건축회사인 스뇌헤타Snøhetta가 설계했다고 해서,

건물 전면이 화강암과 대리석으로 도배될 만큼 호화롭다고 해서

마음에 찬 건 아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위축감을 선사하지 않는다는 게 신기했다.

고고한 예술의 정수가 되어 신전처럼 떠받들여지는 여느 무대와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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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 시민들과 관광객은 긴 경사면을 타고

오페라하우스 지붕과 벽면을 완만히 오르락내리락한다.

여름이면 옥상 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스크린을 통해 전해지는

오페라 공연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대통령이나 총리조차 특별할 것 없는

그들의 철학이 부러웠다. 하지만 오슬로에 와서야

철저히 착각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누구도 특별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누구나 특별하다는 것, 그 명제가 행복한 노르웨이를 만들었다.

* 북노르웨이인 트롬소나 키르키네스 *

트롬소.jpg

북노르웨이인 트롬소나 키르키네스까지의 여정은 보통 인천-나리타-코펜하겐-오슬로-트롬소(키르키네스), 인천-베이징-코펜하겐-오슬로-트롬소(키르키네스)가 일반적이다.

코펜하겐-오슬로는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1~2시간 간격으로 운항하며,

오슬로와 트롬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1시간 30분~2시간 간격으로 운항한다. 나리타-코펜하겐, 베이징-코펜하겐은 에어버스사의 중형 항공기인 A340이 투입되며

180도 플랫베드 형태의 비즈니스석이 46개, 일반 이코노미석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이코노미 엑스트라석이 28개, 이코노미석이 171개이다.

문의 스칸디나비안항공 한국사무소 02-752-5121~4

노르웨이의 북극권 도시

* 트롬소 *

트롬소2.jpg트롬소3.jpg


북극권 최대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약 7,0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수로는 노르웨이에서 7번째로 큰 도시이다.

노르웨이 수도인 오슬로에서 항공기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매년 5월부터 7월까지 하루 종일 해가 떠 있는 백야를 경험할 수 있으며,

10월 말부터 다음해 3월 초까지는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다.

12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는 낮 시간에도 태양이 지평선 위로 뜨지 않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트롬소는 난류가 흐르는 바다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같은 위도의 노르웨이 내륙 지역보다 포근하다.

* 키르키네스 *

트롬소3.jpg키르키네스3.jpg

키르키네스.jpg키르키네스5.jpg

노르웨이와 러시아의 국경에 있는 도시로 인구는 3,500명 내외다.

트롬소와 함께 노르웨이 핀마르크Finnmark주에 속해 있다.

1826년 노르웨이와 러시아의 국경이 정해지기 전까지

키르키네스는 그 어떤 쪽에도 속해 있지 않은 변방 도시였다.

지금도 도시에 설치된 이정표에는 노르웨이어와 러시아어가

병기돼 있을 정도로 양 국가의 문화가 혼재해 있다.

오슬로에서 비행기로 2시간10분 정도 떨어져 있으며,

한겨울에는 평균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이다.

노르웨이 남부 지역과 다르게 겨울이면 피오르드가

꽁꽁 얼어붙는 진기한 장면도 관찰할 수 있다.

키르키네스에서도 5월부터 7월까지 백야를 관찰할 수 있다.

* 노르웨이 호텔이용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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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노르웨이 전역에 넓은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호텔 체인들은 대부분 로비에서 무료 무선인터넷을 제공한다.

호텔에 따라 객실에도 무선인터넷이 되는데 로비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받아 사용하면 된다.

Coffee 노르웨이 호텔에서 놓치면 안 되는 게 로비에서 맛보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이다. 트롬소 톤호텔, 키르키네스 톤호텔 등

대부분의 톤 계열 호텔 로비에서는 인스턴트커피는 물론 진한

에스프레소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Bath Room 북극권 호텔의 특이한 점은 욕실에도

난방이 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샤워를 하고 난 다음에도 온기를 느낄 수 있고,

다음날 습기 없이 건조한 욕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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