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약 천만명이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실로 어마어마한 숫자가 아닐수 없어요
하지만 그 천만명을 반려동물이 수명이 다할때 까지
함께할수 있는 가족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반려동물 입양을 생각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다시 한번 이글을 읽으시고 충분한 경제역 여건과
생각을 하신후에 신중히 생각하시고
결정을 내려주세요
애완동물이지만 목숨 생명이 달린 가족한명을 데려오는거랑
마찬가지인 일이랍니다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앞서
가장기본적인 것은
반려동물을 내 가족과 동급으로
내 가족으로 여길 준비가 되셨는지 생각을 해보세요
아무리 동물을 좋아해도
짐승은짐승이고 사람은사람이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제발 입양하지 마시길 부탁드려요
돈만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입하고 팔수있는 입양할수 있는 우리나라
키우다 언제든지 상황이 안맞으면 그냥 아무런 제제없이 버릴수 있다는게 안타
까운 현실인데요
애견등록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등록을 하고서도 버리거나 유기견으로 만들어 버리는
아주 무책임한 주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너무 어린 강아지들이 분양되고 있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하는데요
3달 미만의 강아지는 팔지도 사지도 못하도록 법적 제재를 가하는건 불가능한 것인지..
보통은 한달남짓한(30일~40일) 어린 강아지를 분양하는 일이 대부분인데요
쉽게 사고팔린다는 자체가 문제점이겟죠
결혼, 출산, 이직, 이사, 이민, 여러가지 이유로 버려지는 수많은 아이들...
- 단지 털이 많이 빠진다는 이유로 버리고..
- 처음 입양했을때와 다르게 귀엽지 않다고 버리고..
- 순종이 아닌것 같아서 버리고..
- 짖음이 심해서 버리고..
- 대소변을 못가려서 버리고..
- 질병이 생겼다고 버리고..
- 늙었다고 버리고..
입양하고 10년~15년(혹은 그이상) 죽을때까지
책임지고 키울 자신이 없다면
최소한 그 아이가 행복하게 평생 살수 있는 가족을 만날수 있도록
입양하지 말아주세요^^
이 글을 읽고 진지하게 반려견 입양을 다시한번 진지하게 고려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당장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려는
사람은 또 몇이나 될까요
오늘도 버려진 유기반려동물을 위해 애쓰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