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할 포스팅 주제는 영화인데요~
많은 영화 중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 정우씨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바람을 소개해 드릴까하는데요~
정우씨는 자신의 학창시절 모습을 직접 연기하기도 했었죠~
응답하라 1994의 PD와 작가들도 이 영화를 보고
정우씨를 꼭 캐스팅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하는데요~ㅎㅎ
바람은 2009년 개봉 된 영화로
정우씨가 주연을 맡았는데요~
이름이 극 중에서는 본명인 김정국이라는 이름보다
짱구라는 이름으로 훨~씬 더 많이 불려요ㅎㅎㅎ
영화 바람에는 혀재 응답하라 1994에 같이 출연하고 있는데
손호준씨도 출연을 했었는데요~ 배경이 부산인데
정우씨는 경상도 출신이지만,
손호준씨는 경상도사투리를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고향이 경상도 인줄 알았어요ㅋㅋ
엄한 아버지 밑에서 엄하게 자라 온 형과 누나와는 다르게
자신은 제대로 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싶어하는데요~
집에서 유일하게 명문고등학교로 진학하지 못하고 광춘상고라는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광춘상고는 부산에서 알아주는 정말 악명 높은 학교인데요~
특히, 학생들 간의 다툼을 기본이고 교사와 학생들 과의 세력다툼으로 유명한 학교입니다.
입학 첫 날. 짱구는 입학 첫 날 ‘불법써클’몬스터의 카리스마에 압도 당하며
학교에서의 서열과 세력다툼을 서서히 알아가게 됩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본 게 2011년 쯤이니까
20대 초반의 나이로 이 영화를 봤는데요~
더구나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라
사투리도 정겹게 들리고~ 진짜 친구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는데요~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인 만큼 초반에는 보는데
이게 진짜 저 연기를 하는 사람의 진짜 학창시절이구나..
저렇게 학창시절을 보냈었구나..하면서 봤는데요~
자신의 학창시절 얘기를 이렇게 영화를 만들게하고
게다가 자신이 직접 연기를 하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더라구요~
초반에는 정말 과도기를 보내는 남학생들의 모습을 현실적이고
리얼하게 담아내는데요~ 하지만 후반부에는
정말 너무 슬퍼서 펑펑 울었어요~ㅠ 마지막 장례식 장면은..
어른이 된다는 것은 평범해 지는 것이다..
이 영화는 몇 번을 봐도 웃기고, 슬픈 영화인 것 같아요~!!!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영화 바람!!!!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