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추천할 책은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이다.
이 책을 읽은 지는 한참 됐다. 오래 전에 읽었는데도 아직까지 기억 속에 남아 있을 정도의 이 책!
이책은 누구에게나 강한 인상을 남기는 책이다. 반기문 유엔총장의 책!!
이 책은 외교관이라는 꿈을 꾸던 한 시골 소년의 공부와 인생이야기이다.
반기문이라는 시골 소년은 어렸을 때부터 외교관이 꿈이었는데 훗날 이 소년은 유엔 사무총장이 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느낀 점이 참 많았다. 특히 유엔 사무 총장이 되어가는 과정이 엄청 감명 깊었다.
잠시였지만 밤새 공부했다는 글을 보고 나도 저렇게 하면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해보았다.
물론, 좀 부질없는 허망한 생각이었지만 말이다^^;;;;
그는 외교관이 된 후로도 배울 것이 많았다고 한다. 그가 빠른 승진을 할 때는 다른 외교관들에게 사과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 부분을 읽고는 솔찍히 염장지르나 싶기도 했다^^ 그렇지 않은가 사과의 편지라니....
소리 없는 성실함, 타인에 대한 배려가 그를 우엔 사무 총장이라는 큰 자리에 오르게 한 것은 아닐까
그의 이런 노력은 많은 사람들이 본 받을 점인 것 같다.
이 책은 나 같은 청소년을 위한 책이어서인지 중간중간 사진도 들어가 있어 읽는데 편하다.
글씨 크기도 큼직해서 지겹지도 않고 따분하지도 않다. 한번에 집중해서 읽을 수 있다.
글만 읽는 책이 부담스럽고 지겹다면 이 책에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완득이.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완득이가 영화로 개봉했기 문이었다.
영화 완득이의 원작소설이 우리 학교 도서실에 있다는 친구의 이야기에 흥미가 생겨서 읽게 되었다.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재미이다.
이 책을 다 읽고, 그리고 읽으면서도 매우 재미있다고 느꼈기 문이다. 조금 단순한 이유인가하하.
그렇지만 이 책이 재밌다라는 사실 하나만은 확신할 수 있다!! 당근이지!!!!
완득이로 개봉한 영화도 매우 히트를 친 작품이었다. 당시 관객 수가 얼마였는지까지는 기억이 나지 않아도.
히트에 대박에 동시에 완득이라는 책도 고공행진을 했다는 걸 알수 있다^^
이 책은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고등학생 완득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모든 반에 있는 꼴등, 이면서 싸움꾼, 어려운 가정형편. 그리고 곱추인 아버지.
베트남에서 시집 온 특별한 어머니. 하지만 이 어머니는 결국 도망가신다.
아이들에게 공부는 몇 놈만 하는 거라고 가르치면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일하는.
늘 욕을 잘하는 특별한 담임 선생님. 영화에서는 알 수 없었던 완득이의 속마음이 궁금하다면 소설도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꼭 그랬으면 좋겠다고 작은 바램을 키워본다. 개인적으로 완득이는 너무나도 많은 상처와 너무나도 많은 행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그런 사기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비록 그 상처가 많을지라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으니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