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이태원 맛집! 바로
부자피자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동네 피자집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들어가서 음식을 먹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식으로
많이 맞춰있는 동네 피자집과는 달리 이탈리아식으로
음식을 만든다고 하니 정말로 맛있습니다. 동네에서
먹는 맛과 달리 색다르다고 할까요 조금 짭조름하기도 하고...
아무튼 묘하게 맛있습니다.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고
데이트하기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창 인기가
물이 올랐을 때는 줄을 서서 먹기도 했었는데요.
시간을 잘 맞춰서 가면 줄을 기다릴 필요 없이
그냥 들어가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점심을 먹을 때 쯔음보다 10분에서 30분정도만 일찍가도
자리를 확보할 수 있으니 부자피자에서 데이트할 예정이시라면
꼭 예약을 하거나 시간을 잘 맞춰가시기 바랍니다.
맛은 정말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으면 그 곳은
괜히 인기가 많은게 아니더군요. 줄을 서서까지 기다리는
보람이 있는 맛입니다. 왠지 모르게 느끼한 음식만 나올 것 같았는데
샐러드는 채소와 치즈, 빵과 함께 있어서 깔끔한 맛이 나서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맛있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피자는 일반 피자처럼 방이 두껍게 나오지 않고
일반 피자가게에서 씬 피자로 나오는 것 처럼 얇습니다.
덕분에 자르기도 편하고 먹기에도 편하고 양도 적당한 것
같습니다. 다 먹고 나면 배부르고 포만감이 들지만
너무 많은 양이 들어가서 두부룩한 느낌은 들지 않거든요.
장소는 이태원 가장자리에 있는데 거의 한남동에 있다고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주소도 한남동이고 말입니다.아우디 매장 근처에 있는데,
아우디 매장을 끼고 골목으로들어가면 바로 보이니까 찾는 것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같습니다. 한남동과 마주하는 이태원
방향으로가서 아우디 매장을찾으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