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에 책들을 얼마나 읽으시는지
저도 책을읽으면 잠이 오는버릇때문에
읽기를 멀리했었는데요
얼마전에 선물받아서 읽게된 책이 신에게 보내는 편지에요.
너무나도 감명깊게 잘 읽어서 저도 이 책은 추천도서로 추천하고 싶답니다^^
저의 추천도서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라는 프랑스 작가의 작품이구요.
이 작품을 원작으로 현재 국내에서도 우리나라 배우 김혜자씨가
모노드라마로 연극을 공연중이라고 하더라구요.
1인 11역을 맡아 100분간 멋지게 공연을 이끌어 나간다고 하는데요,
저도 이 책을 읽고나서 그런지 연극까지도 궁금해지네요.
반대로 연극부터 보신 분들이 있다면 원작인 신에게 보내는 편지도 읽어보세요.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의 소설 신에게 보내는 편지
어린아이의 죽음이라는 슬프고도 무거운 주제를 유머러스하고
가벼운 필체로 그려낸 작품이구요.
열 살 소년 ‘오스카’가 하느님에게 보낸 열세 통의 편지를 통해 종교에 관한
믿음을 이야기하며 사람살이에 있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일깨워주는 내용이에요
선물 받은 것이 아닌 잠시 빌린 것이기에 잘 써야 하는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를 전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백혈병에 걸린 10살 소년 오스카
오스카는 살 날이 얼마남지 않았죠.
하지만 병원 자원봉사자인 장미할머니와 친해지면서
오스카는 슬프지도, 두렵지도 않았어요.
매일매일 하느님께 편지를 쓰고, 하루를 10년처럼 살아보라는
장미할머니의 제안을 승락하고 그렇게 부지런지 하루를 보내죠
실제로는 하루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오스카는
정말 20대로, 30대로 점점 성장해요.
그아이의 마음과 생각이 그만큼 빠르게 성장한다는 뜻이에요.
그렇게 성장해가는 모습을 오스카가 매일 하느님께
쓰는 편지를 통해서 알 수 있어요
열 살 소년에게 배우는 삶의 의미.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해보게 되는 책이에요.
오스카의 현실은 냉혹했지만 저의 추천도서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슬프거나, 우울하지 않아요. 오히려
더 희망차고, 멋지고, 즐거워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네요
마음속의 힐링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져서 책한권 읽어보시는건 어떠세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시구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