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은 제목에서도 드러나듯, 쑥부쟁이는 만개한 꽃이 정말 아름다운 꽃입니다
저는 쑥부쟁이의 존재를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 때에는 그냥 예쁜 꽃이구나. 시험 문제이구나. 하면서 가볍게 넘어갔던 기억이 나는데요
쑥부쟁이의 존재를 다시 떠올리게 된 것은 뉴스에서 쑥부쟁이를 다뤘기 때문입니다
그의 효능에 대해서 다뤘는데요. 예쁘기만한 것이 아니구나! 라고 느꼈었답니다
나물으로 많이 무쳐먹는 쑥부쟁이는요. 그의 뛰어난 해독 작용 덕분에 유명한데요
비만을 예방하고, 체중을 감량하는데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쑥부쟁이의 해독작용을 이용한 한 실험에서는 그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가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치료제로 유명한 트로글리타존보다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더 뛰어나서 사람들의 놀라움을 산 쑥부쟁이입니다. 정말 대단하죠
봄에는 생나물으로, 겨울에는 말린 나물으로 조리해서 먹는 식물입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부에도 좋다고 하네요
쑥부쟁이의 잎은 소화 촉진을 돕고 혈압을 내리는 효능도 있습니다
그런 덕분에 고혈압 환자들에게 좋은 식물으로 알려져있기도 하죠
더군다나 기침과 천식과 같은 질병에도 효과적이어서 즙으로 많이 이용되기도 한답니다
주로 7월에서 10월에 꽃을 피우는 쑥부쟁이는 국화과의 식물이랍니다
길가에서도 알게 모르게 피어있더라고요~ 지금은 여름이 지나버린 겨울이니
쑥부쟁이의 제철인 여름에 한번 찾아보기로 해요 ^^
저는 길가에서 쑥부쟁이를 보고 알아본다면 정말 반가운 감정을 느낄 것 같아요
왠지는 모르겠는데 쑥부쟁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친근감이 느껴진달까요
쑥부쟁이는 어깨가 결릴 때에도 아주 효과적이에요.
그러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데에 아주 좋은 효능을 보이거든요
무엇보다 쑥부쟁이는 국화과의 식물 중에서 생명력이 가장 강한 풀 같습니다
블로그나 동호회의 사진들을 보면 늦가을까지도 서리에 맞은 쑥부쟁이라는 사진이
올라온 것을 본 게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생명력이 아주 강한 식물같습니다.
쑥부쟁이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잘 알아두셔야 할 것 같아요 ^^;
가을에 들가에 피는 들국화는 구절초와 개미취같은 식물들도 섞여 있을 테니까요
뛰어난 항비만 효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눈을 자다가도 번쩍 뜨게 만드는 그런 효과잖아요
쑥부쟁이는 꽃차로도 많이 만들어 먹으니, 한번 복용해보심이 어떠신가요
특히나 꽃차는 잘 씻은 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린 다음 용기에 밀폐해놓고 두고두고 우려 먹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