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쌩쌩불고 추운겨울
많이들 건조한 탓에 가습기를 많이 애용하시는데요
최근가습기도 그리 좋지않다 라는 소식도 들려오던데...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건선 환자들의 걱정도 그치지 않는데요
피부가 건조해져 건선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건선에 대해 알아볼꺼랍니다 ^^
건선은 피부세포가 정상세포보다 빠르게 증식해서 발생하는
일종의 피부질환이에요.
피부의 정상적인 세포는 약 28일을 주기로 생성소멸을 반복하는데,
건선이 생긴 부위는 세포의 교체 기간이 6~8배나 빠르답니다.
면역계가 피부세포를 병원균으로 오해해 성장주기를 빠르게 하는
잘못된 신호를 내보낼 때 발생한답니다 ^^
죽은 세포가 미처 떨어져 나가기도 전에 불완전하게 증식한
각질세포가 하얀 비늘로 겹겹이 쌓여 피부를 두껍게 만드는데
심해지면 얼굴뿐 아니라 온몸에 붉은 반점과 비늘이 생겨 보기 흉할 정도랍니다.
우리나라에는 50만~100만명의 건선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데요.
하지만 2012년 건선 치료를 받은 환자는 16만명에 불과하답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30~40대에서 건선의 발병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어요.
이는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잦은 음주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답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건선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건선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이에요.
목욕을 자주 하는 건 피부의 건조를 촉진시켜 좋지 않구요
목욕할 때 때밀이 수건으로 문지르는 것은 약해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피해야 해요.
실내 난방을 과도하게 하면 습도가 낮아지므로, 실내온도는 18~2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가습기,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실내습도를 50~60%로 유지하고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도 자주 마시면 좋구. 더불어 보습제를 수시로 바르는 것도 좋은 습관이랍니다.
집안 환기도 중요하죠.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균,
진드기가 증식되기 때문에 춥더라도 하루에 1~2회 창문을 모두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미국 환경청(EPA)이 실시한 ‘인간의 대기오염물질 노출 연구’에 따르면
실내 공기가 실외보다 2~7배 더 오염되어 있어요.
건선 환자에게 실내 환기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죠
식습관 관리도 빼놓을 수 없겟죠.
음주는 절대 피해야 하고, 맥주는 이뇨작용이 있어 장을 차게 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는데요
이밖에 육류,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유제품, 카페인도 모두 건선을
유발하는 식품들이므로 섭취를 가급적 자제해야 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가 건선을 악화시킨다고 주장하기도 있어요.
식품첨가물이 염증 반응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면역계의 저항을 부르기
때문에 유의해야합니다
건선 환자는 피부 자극이나 손상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해요.
여성의 경우 속옷이나 장신구로 인해 지속적으로 피부가 압박받는 것을 피해야 해요.
건선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선을 발병시킨 원인 찾아
그에 맞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직장생활의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건선이 발병됐다면
스스로 직장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치료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게 필요해요
옳바른 치료법과 예방법을 아시구 건조함을
이겨내야 겠습니다^^
많은분들이 환기라던지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주셔서
인체에 해 가 되지 않도록
건강주의하시기 바래요 ^^감기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