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역사상 두번째로 대작이라 평가받는 겨울왕국, 그럼 디즈니의 영원한 최고의 명작 라이온킹은?

디즈니의 라푼젤을 잇는 야심작

3D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디즈니 역사상 두번째를 잇는 최고의 명작이라 평가받으며

사람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세계최고의 애니메이션사 디즈니의

역대최고의 명작은

과연 얼마나 대단하길래

디즈니의 역대 최고의 명작이자

온세상의 모든 애니메이션을 합쳐도 이길 수 없다는

걸작 중의 걸작 라이온킹입니다

1994년도에 개봉한 작품으로

3D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 아직 발전하지 않았을때

오로지 2D로만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해마다 수십편씩 쏟아져나오는

걸걸한 3D 애니메이션들을 전부 합쳐도

라이온킹 한작품만 못하다는 이유는

바로 3D를 넘는 최고의 색채와 스케일 그리고 감동의 스토리와 명곡들 때문입니다

디즈니는 2D라는 제한된 화폭에

생동감넘치는 아프리카의 살아숨쉬는 동물들과 대자연을 그대로 담아

재현하려 무궁무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라이온킹이 개봉된 년도는 1994년이지만

사실 디즈니사는 라이온킹을 기획하고 제작하기위해

10년이란 긴 세월을 준비했답니다

라이온킹을 제작하기 10여년 전부터

직접 디즈니의 라이온킹 제작팀이 전부

아프리카에 가서 10년동안 아프리카의 생태계와 먹이사슬,

동물의 왕 사자의 모든것을 연구하고

동물들을 다큐멘터리를 보는것처럼 표현하기위해

직접 우리에 넣어 미국 본사로 이송하여

습성을 관찰해가며 갈기, 이빨, 눈동자 등 모든것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그대로 연구하고 움직이는 만화로 표현합니다

라이온킹에 등장하는

아빠 무파사가 아들 심바에게 사냥을 가르치는 모습과

사자가 먹잇감을 사냥할 때 풀숲에 엎드리는 동작,

그리고 사자와 하이에나의 앙숙의 관계까지

이 모든걸 실제로 10년동안 탐사하여

웬만한 동물전문가들보다 더 해박한 지식으로

그대로 화폭에 담아냅니다

사자들은 숫사자 한마리와 여러마리의 암사자들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데

새로운 숫사자가 기존의 숫사자를 물리치고

새끼암컷들과 암사자들은 살려두고 새끼수컷은 죽여버리는

이러한 습성도

삼촌 스카가 무파사를 죽이고 새끼수컷인 심바를 하이에나들을 시켜 처리하게 하는 것 역시

디즈니에서 오랜기간을 연구한 끝에 알아낸 사자의 본능을

스토리에 절묘하게 융합시킨 결과물이랍니다

거기에 라이온킹의 모든 캐릭터들을 더욱 생동감있게 표현하기위해

엄한 아버지의 목소리를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역을 맡았던 배우가 맡아

높은 우주선에서 떨어져 죽으며 아들에게 자신이 아버지임을 알리는 명장면을

아빠사자 무파사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장면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짐을

관객들이 느끼도록 한 영리함과

제레미아이언스, 우피골드버그, 미스터빈 등의 쟁쟁한 배우들과

엘튼존의 천재적인 음악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지 않는 작은 새의 날갯짓 하나조차

직접 새를 관찰하고 화폭에 담아내기까지

10년을 연구한 노력

이 모든것이 역대 최고의 명작이요 현란하게 발전된 애니메이션과 컴퓨터그래픽기술을

누르고도 남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