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야의 김지혜가
드디어 결혼소식을 발표했습니다
SES의 슈에 이어 또다른 1세대 아이돌전성기의
걸그룹 멤버의 결혼소식입니다
그러고보면 세월이 꽤 흘렀네요
김지혜는 1998년 젝스키스 주연의 영화
'세븐틴' 으로 얼굴을 알린 후
함께 세븐틴에 출연했던 유니보다 먼저 걸그룹 투야로 데뷔,
투야에서 비주얼을 담당하며
많은 누나부대를 이끌었습니다
걸그룹 투야의 인지도는 지금의 걸스데이와 비슷했다고 할까요
아무튼 실력파이고 노래도 정말 좋았는데
아쉽게 얼마 못가 그룹이 해체되고
귀여니의 인터넷소설이 원작인 '그놈은 멋있었다' 영화에서
남주인공 송승헌과 여주인공 정다빈의 사이를
훼방하는 귀여운 악녀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후 솔로가수로 잠시 활동하기도 했으나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의류쇼핑몰 붐을 타고
여성의유쇼핑몰을 운영,
연예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고
사업에 매진한 김지혜씨는
현재도 루룸이라는 여성의류쇼핑몰을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사실 김지혜씨의 결혼소식은 조금 늦은 감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아이돌1세대의 걸그룹들이
사람들의 기억속에 많이 잊혀지고 있는 가운데
언론에 노출되는 기회가 적어
보도소식이 조금 늦어진 듯 합니다
김지혜씨와 결혼한 남편분은
동갑내기 사업가로
의류사업에서 나름 성공을 거두신 분이라고 하네요
현재 두분 모두 80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서른다섯이랍니다
김지혜씨 예쁜 아들딸 낳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