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고 계신가요
요즘 기온이 뚝떨어져 으슬으슬 추워졌어요.
감기걸리기에 안성맞춤인 날씨에요.
특히 아직 면연력이 약한 아기들은 조심해야해요.
새벽에 갑자기 열이나고 아기가 울고불고하면 참 당황스러울 거에요.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서 울며보채면 손으로 이마온도를 추측하기보단
체온계로 정확히 측정해야 하는 게 좋아요.
38도 미만이면 미열이지만 그보다 높으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주어야 해요.
열은 나고 손발은 차가운 경우엔
우선 아이에게 양말을 신기고 아이의
손을 두손으로 감싸고 비벼가면서
아이의 손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세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손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열이 고루 퍼지면서 오히려 열이 가라앉아요.
집 안 온도가 너무 높아서 아이에게 열이 나는 경우도 있어요.
집 안 공기만 제대로 환기시켜도 아이의 열이 내려가요.
단, 환기를 시킬 때는 아이에게 찬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야해요.
아이를 방에 눕혀놓고 거실 창문을 2~3분 정도 열어두면
집 안 전체가 환기되면서 아이 열도 저절로 내려가요
열이 나면 아이는 호흡이 가빠지면서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요.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입술이 마르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요.
물을 많이 먹여서 소변을 보게 하면 열이 쉽게 떨어져요.
일반적 보리차를 먹여도 효과가 아주좋답니다
열이 나기 시작할 때는 땀이 잘 나지 않아요.
오히려 열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땀이 나기 시작해요.
대사량이 많아지면서 열이
몸 밖으로 발산되기 때문이에요.
이때 땀을 닦아주어 땀이 잘 나고 열이
잘 발산되도록 도와주면 좋아요
미지근한 물에 수건을 적셔
이마와 겨드랑이, 목 등을 가볍게 문지르며 닦아주세요.
찬물로 닦아주면 근육이 수축되어 열이 더 오를 수 있어요.
알코올은 아이의 피부에 스며들어 중독 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어때요 이젠 열나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겠죠
매번추위에 어른들도 추위버티기 참 힘든데요
감기걸리시지 마시구
민간요법이든 뭐든 다 동원해서
이번겨울도 꼼꼼하게 대처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