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눈물샘을 자극하는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물론 저도 이책을 읽으면서 엄청 많이 울었답니다ㅠㅠㅠㅠ
하필 학교에서 봐서 짝꿍이 열심히 달래줬답니다ㅋㅋㅋ
한 번 읽어보시면 저를 공감하실 수 있으실거예요~ㅠㅠ정말 슬퍼요ㅠㅠ
저번 7월 고3 국어 모의고사에 나온 지문으로 화제가 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고3을 울린 지문으로 유명한데요~~저도....문제를 풀다가 눈물을 훔쳤답니다ㅠㅠㅠ
문제를 푸는데 친구들의 훌쩍임이 들릴정도로 아이들이 많이 울었는데요~
하필 저 부분이 클라이 막스네요ㅠㅠㅠ정말 너무 슬퍼요ㅠㅠㅠㅠ
이 작품의 작가이신 노희경 작가님이세요~~남자 아니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뿐만아니라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겨울, 바람이 분다' 등 많은 책을
집필하시고 드라마 각본 작업에 참여하셨답니다~
정말 잔잔하면서도 예쁜 사랑을 그리시는 작가님!!
드라마도 보니까 정말 좋은 작품들 뿐이네요!!
이 책은 영화로도 유명한데요~~
2번 봤는데....2번 다 엉엉 울었답니다ㅠㅠ배우님들이 전부 연기를 너무 잘하세요ㅠㅠ
거기다가 아프신 엄마 역할의 배종옥 배우님이 저희 엄마
눈이랑 너무 닮으셔서 더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ㅠㅠㅠ
네이버 영화 평점 9.33의 무시무시한 별점!!
개봉당시에는 딱히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뒤늦게 진가를 인정받은 작품인데요~~
이 작품은 늘 함께 있을 것만 같았던 엄마, 아내, 누나, 그리고 며느리인 한여인이
자궁에 악성종양을 가지게 된 후 떠나는 엄마와 남겨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정말 쉴새없이 눈물을 흘리게 하는 영화 그리고 책....
진정이 되지 않아 계속 생각하면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심지어 눈물이 없는 제 동생마저 너무 슬프다면서 엉엉 울정도로 슬픈 책입니다.
가족....참 아름다운 말이지 않나요 생각만해도 따뜻해지는 단어입니다.
사람이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이지요. 이게 자연의 순리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야 하는 심정....아직은 생각해보고 싶지 않지만
언젠가는 한 명씩 제 곁을 떠나게 되겠지요
다음에 꼭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