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어머님들이 꼭 알아두셔야 할 정보가 있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주로 외국에서 발병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최근 국내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병되고 있습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란 아기가 울거나
보챌 때 심하게 흔들어서 생기는 것인데요.
2세 이하의 아기는 머리를 지탱하는 목의 근육과 뇌
사이의 혈관이 덜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손상받기 쉽습니다.
특히 앞뒤로 흔들게 되면, 뇌출혈 망막출혈과 경추(목뼈),
장골(팔다리뼈)이나 늑골(갈비뼈) 골절 등 복합적인 손상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금해야 합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 증상과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유발하는
행동들을 알려 드릴게요!
외상이 없으며 처음에는 약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토하거나 몸을 떠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를 그냥 방치하는 경우
시각장애, 사지마비, 지적장애, 성장장애, 간질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며,
심한 경우 혼수에 빠지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으로 인해 뇌출혈이
생긴 경우 뇌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아이가 축 쳐지거나, 각막에 핏발이 보이거나, 토하거나,
비틀거리며 넘어질 수 있습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유발하는 행동들에 대해 말을 하자면
첫째 아기를 흔든다.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흔드는 정도는 위험하지 않습니다.
대개 20초 이내에 40~50회 정도 강하게 흔들었을 때 생기며,
앞뒤로 흔들대는 행동은 더 심한 충격을 줍니다.
둘째 오랜 시간 아이를 차에 태운다.
머리 부분이 연약한 생후 6개월 미만의 아이를 8시간
이상 차에 태울 경우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
자주 차를 세워 휴식을 취하면서 이동해야 합니다.
셋째 아이 혼자 침대에 올려 놓는다.
균형 감각이 약한 생후 12개월 미만의 아이는
떨어져 머리가 땅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뇌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혼자 두면 안됩니다.
넷째 공중으로 던지거나 팔을 잡고 돌린다.
생후 18개월 이상의 아이라면 낮은 높이로
아이를 던졌다 받는 것은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좋아한다고 해서 1m 이상 던졌다
받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또한 12개월 아이의 팔을 잡고 빙글빙글 돌리거나
아기 목마 태우는 것도 위험한 행동 중 하나입니다.
목마를 태운 상태에서 아기를 떨어뜨릴 경우
머리에 큰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아셨죠
보통 아빠들이 아기와 놀아주기 위해 한
행동들이 아닌가 해요
하지만 아기들한테 결코 좋은 영향력을 주는 놀이가
아니였다는 사실!!^^
인제 이런사실을 잘 아시구
다른 놀이 방법으로 놀아주시기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