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굉장히 옛날에, 제가 유치원생이었을 때 인삼 농사를 지은 적이 있답니다
밭에서 4-5년근 인삼들을 흙만 털어내고 물로 대충 씻어낸 다음에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더덕을 인삼의 친구라고 오랜 시간 인지해오며 굉장히 친근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밭에서 나는 산삼이라고도 불리워지는 더덕은 독특한 향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덧붙여 무쳐 먹었을 때 씁쓸하고도 맛있는 그런 느낌이 굉장히 묘한 것 같습니다
흙을 털어내고 씻은 다음 껍질을 조금 벗겨내었을 때 흰 속살을 드러내는 더덕~
중기와 폐를 보호해주는 약재인 더덕은 한의학에서도 널리 쓰인 식품입니다
고름을 제거해주고 붓기를 빼내주는 해독 작용으로도 유명하죠
나물으로 무쳐 먹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자꾸만 젓가락이 그 쪽으로 간달까요
폐를 보호하는 효능도 갖춘 더덕은 수면 과다를 치료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몸에 해를 끼치는 콜레스트롤을 제거해주어 혈압을 정상 수치로 돌려놓는데
효능을 보이는 더덕입니다. 고로 고혈압 환자분들이 좋아할만한 효능이죠
또한 뛰어난 소염기능으로 유선염이나 임파선염 등 염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좋습니다
피부에 쌓인 독을 배출시키는 효능 덕분에 고름이나 아토피 같은 질환에도 아주 좋고요
이와 같은 효능을 보려면 생으로 먹어도 되고 즙이나 무침으로 먹어도 된답니다 ^^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남성의 정력을 향상시켜주기도 합니다
또한 여성의 갱년기 극복을 도와주기도 하죠. 부부가 먹으면 좋을 더덕입니다
술로 담궈 마셨을 때는 목에 고통스럽게 들끓는 가래를 줄이는 효능을 볼 수 있어요
거담 기능과 강장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우둘투둘하고 투박한 외양과는 달리 쓸모가 아주 많은 더덕입니다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더덕은 피로 회복에도 아주 좋습니다
게다가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덕분에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이나
연장되는 근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직장인들에게 좋은 더덕이죠
이러한 더덕은 독성이 없고 몸의 진액을 생성시키고 담을 제거하는 기능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인삼을 복용하지 못하는 특이 체질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덕을 많이 권하고 있죠
기침을 그치게 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어 만성 질환인 천식에도 좋습니다
기관지염이나 편도선염 같은 호흡기 질환에도 탁월해서 사랑받고 있죠
더덕은 자고로 씹는 맛이 아삭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흰 뿌리를 지닌 굵은 더덕이 좋은 더덕이며, 쭉 뻗은 몸을 가진 것이 좋습니다
여러 방법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