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요

물은 무조건 많이 마신다고 좋은 것은 아니에요

과도하게 물을 마시게 되면 간혹 얼굴이 붓고나 체중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살이 찐것이아니고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랍니다.

물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주의할 점이 있는데 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 중에는 당연히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 입니다.

운동 중에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숨이 차고 심장이 심하게 뛰고 있을 때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때 물을 마시게 되면 혈액속의 과잉 수분이 세포속으로 스며들기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게 되어서 뇌세포나 폐, 심장등에 손상을 일으킬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중에는 항상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지만

지나치지는 않아야 하며, 운동하는 중간중간에 목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만

조금씩 마셔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또한 식사중에도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결코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식사중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침샘의 흐름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침샘의 분비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소화에 지장을 받게 됩니다.

특히 차가운 물을 마시게 되면 위장에 손상을 주게되어 더욱 좋지 않답니다.

적은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했음에도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탄수화물이 몸에 급격히 흡수되면서 혈당이 기준치를 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식전 30분이나, 식후 1시간 사이에는 물을 많이 마시거나

수분이 많은 과일은 먹는 것은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보통 하루에 3리터 정도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에 3리터씩 일년을 꾸준히 마시기만 하면 체중이 5kg정도 감량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마시는 물 한잔도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