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80년대를 배경으로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 합천 영상테마 파크입니다.
드라마는 <각시탈>,<에덴의 동쪽>,<경성스캔들>외에도 다수가 있구요.
영화는 <써니>,<태극기 휘날리며>가 촬영된 곳이예요!^^
어른은 3000원 , 학생은 2000원 6세이하는 무료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TV속에서나 보던 옛날로 돌아간 것 같죠!
사진 찍는거 좋아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여기서 사진찍으면 정말 색다르고 예쁘게 잘 나온답니다.^^
그리고 넓어서 이곳저곳 구경할 곳도 많아요!
한바퀴 다 돌기 힘들 정도로 완전 넓어요!
구석구석 시멘트나 벽돌같이 되어있는데 다 가짜라고 하니 엄청 디테일하게 제작되어져 있습니다!
정말 문구점 앞에 아이들이 뛰어다닐 것 같은 배경입니다!
세트장 안에도 들어가보고 싶지만 문을 열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곳이 있구요.
어떤 곳은 문이 개방되어 있어서 안에도 들어가 볼 수 있었어요!
문구점 뿐만이 아니라 병원 목욕탕까지도 옛날엔 어떤 모습인지 볼 수 있어요.
이 시절을 아시는 부모님세대나 어르신분들과 함께 가면 더 공감되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현재는 존재하지 않게 된 주식회사도 보이구요!
옛날에는 저런 건물들이 사람들에게는 엄청 크게만 보였을 텐데 요즘은 고층들로 지어져서
여기가보면 건물들이 정말 단층이란게 느껴지실 꺼예요!
건물과 간판들이 전부 다 너무 잘 어우러져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사진 찍고 싶어지는 곳이예요.
커플들도 많고 할아버지,할머니 모시고 오신 가족분들도 많았어요!
기찻길 보이시나요!
예전엔 저렇게 사람이 다니던 도로로 기차가 다녔어요.
합천영상테마파크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기차한대가 있답니다.
현재 우리가 타는 기차에 비하면 엄청 작아요.
기찻길을 따라 많은 건물들이있어서 기차가 실제로움직여도 좋을 것 같단 생각도 해봤어요~^^
방향을 안내해주는 안내표도 엄청 작고 간단하게 되어있죠!
거기 옆에 웅장한 건물들은 거의 교회가 많았구요.
여기 앞에서 사진찍으면 정말 외국 같은 분위기로 나온답니다.
이제 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풍경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운좋으면 드라마 촬영중일 때 가서 좋은 구경도 많이들 하시던데,
아쉽게도 제가 가는 날은 드라마 촬영이 없었어요!ㅠ.ㅠ
연인과, 가족들과 다른 시절로 잠시 다녀와도 좋은추억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