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캐리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담은
캐리 다이어리라는 책인데요~
1권과 2권 총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는 이 책은
섹스 앤 더 시티의작가 캔디스 부시넬이 집필한 소설인데요~
마지막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는 캐리의 모습과
뉴욕에서 만나게 되는 사만다와 미란다의 모습도 담고 있어요~
이 책은 제가 섹스 앤 더 시티라는 드라마는 너무 재밌게 봤는데
도서관에 가니까 이 책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캐리의 학창시절이라는 궁금증에 빌려서
읽게 되었는데요~ 역시 캐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공간적 배경이 미국이라서 그런건가싶기도하고~
당당하고 솔직한 미국 고등학생들의 모습과 캐리의 모습에
놀랍기만 대담해서 멋져보이기도하고~ 그랬던 책이에요~ㅎㅎ
섹스 앤 더 시티가 30대 40대의 성공과
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면
캐리 다이어리는 10대에서 20대로 넘어가는,
소녀에서 숙녀로 넘어가는 시기에
누구나 겪는 혼란과 자아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에요~
캐리가 어떻게 작가의 꿈을 키우게 되었고~
20대의 캐리는 어떤 사랑을 했는지,
캐리가 어떻게 뉴욕에 입성을 하게 되었는지
과정을 나타내 주는 책인데요~
캐리가 뉴욕에 입성하게 되는 계기가 생각보다
너무 우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사람 일은 한 치앞도 모르는거구나..하는 생각도 들었고~
30-40대의 완성 된 자신의 모습이 아닌
아직 아무 것도 모르고 사회라는 것을
경험해 보지 못한 캐리의 모습에서 저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구요~ 사회 생활에서의 대인관계를
만드는 법이라던가~ 사람을 진심으로 대할 때의 모습도
캐리 다이어리에서는 아~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캐리다이어리는 지금 미국에서 드라마로도 방영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섹스 앤 더 시티하면 성숙한 여성들이 돈벌고 돈쓰면서 놀고
남자들과 사랑하는 이야기!하고 치부해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 책을 정말 추천해주고싶어요~ㅎㅎ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도!!ㅎㅎ
저렇게 사는 여성들도 과거에는 나와 다르지 않던 사람이고
꿈을 이루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그런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