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포스팅 할 별자리는
제가 유독관심있어했던 전설이 담겨있는
별자리인 처녀자리인데요~
처녀자리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처녀자리의 가장 빛나는 1등성 별인 스피카로 유명하기도 한
이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처녀자리는 늦은 봄부터 초 여름 사이에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별자리인데요~
1등성 별인 스피카를 제외하면 크게 눈에 띄지 않는 별들로 이루어져있지만
처녀 자리는 머리털 자리와 함께 은하계 밖의 은하나
은하단이 많이 발견되는 곳이기도한데요~
처녀 자리 은하단은 200개의 은하가 모여있다고하네요~
처녀자리의 전설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요~
처녀는 제우스와 법의 여신 테미스 사이에서 태어난 딸인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에아의 전설과,
제우스의 형제이며 지하세계의 왕인 하데스의 아내 페르세포네의 전설.
두 가지의 전설이 있는데요~ 제가 더 확신 아닌 확신을
가지고 있는 페르세포네의 전설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지하세계의 왕인 하데스가 땅 위를 거닐고 있었는데요~
마침 그 곳에 나와있던 토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인
페르세포네에게 하데스는 반하게 되는데요~
하데스는옳지 않은 방법인 납치를 선택하고 맙니다.
페르세포네를 납치해 온 하데스는 그녀를 자신의 아내로 맞이하게 되는데요~
토지의 여신인 데메테르는 하루 아침의 자신의 딸을 잃어
큰 슬픔에 빠져버리는데 토지의 여신이 슬퍼하자 땅은
가뭄이 일고 곡식들은 메말라 이삭이 자라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곡식들이 자라나는땅이 점점 메말라 가는 것을 보고 있던 제우스는
묘책을 마련하고자 하지만 자신의 형인 하데스를
함부로 대할 수가 없어 고민을 하다가
결국 데메테르와 하데스의 중간 지점을 찾게 되는데요~
그것이 일년의 반은 페르세포네가 지하세계에서 머물고,
나머지 반은 지상에서 지낼 수 있게 하는 것인데요.
봄이 되면 페르세포네가 하늘의 별자리가 되어
지상세계에 올라오고 겨울에는 지하세계에 있게 되었는데
겨울이 되면 딸을 볼 수 없는 데메테르가 큰 상실감에 빠져
땅을 돌보지 않아 겨울에는 추위가 닥쳐오고 풀과 곡식이
자라지 않게 되었다고하는데요~
이 이야기에서 겨울의 탄생 전설이 담겨있기도 하고
여기서 현재 4계절의 유래가 되었다는 말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