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1
한국어


.

조회 수 34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운주_1.jpg
나는 경북 영천에 있는 운주산 승마장에 승마체험을 하기 위해서 갔었다.
가게 된 동기는 학교에서 갈 수 있도록 해주었기 문이다. 아마 학교가 아니었다면 나는 운주산 승마장에 가보지 못했을 것이다. 이건 틀림 없는 기정사실임이다. 처음에는 영천 기술센터에서 입소식을 했었다.
영천 기술센터에서 입소식을 하면서 승마 이론을 배우게 되었다.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것을
배우다보니 느낌이 새롭게 특별하였따. 게다가 승마 특유의 그 활발함과 우아함에 매료되기도 하였다.
사본 - 제2회-063-입선이주현(운주산승마장).jpg
승마 이론에서 내 기억 속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은 평보와 속보와 구보와 습보 등이다.
이것은 말이 달릴 에 보법과 보도의 속도를 나타내는 단어들이다. 아, 용어라고 하는 것이 더 잘 맞겠다.
평보는 아마 눈치 채셨겠지만 정말 걷듯이 살살 느리게 걷는 것을 의미한다.
습보는 100M 마라톤을 하듯이 급박하게 빠르게 뛰어가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이렇게 영천기술센터에서 승마이론을 배우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조를 짜서 먹었었다.
베비장영천_109.jpg
몇몇 학생들은 나와 똑같은 학년이여서 친하게 지내자고 말을 하였다.
우리 학교만 간 것이 아니라 주위에 여러 학교들과 함께 가는 것이었기 문에 합동심을 기르는데에도
좋은 체험이었었다고 나는 말하고 싶다. 입소식이 끝나고 점심도 끝나가고 이 것저것 학교나
여러가지 이슈 거리 혹은 흥미거리에 대해 서로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냈었다.
먹으면서 생각이 든 게 우리학교 급식이 나쁘지 않고 좋은 것이었구나 하는 걸 깨달았따.
ppc.jpg
그전에도 분명 틀림 없이 맛있는 급식이었음은 맞지만, 오늘에서야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그 후에 모두 함께 강당에 모여 있다가 버스를 타러 이동을 하였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실전이었던 것이다.
승마체험을 하는 실전이었다. 우선 승마를 하기 전에 마방체험을 하였었다.
마방체험은 말 그대로 말이 사는 우리 안을 구경하는 것이다. 즉, 마굿간을 구경하는 것이다^^
우리 속에는 많은 말들이 있었는데 정말 사진에서 본 것과는 다르게 엄청 크다는 느낌이 들었다.
IMG_1108.jpg
인솔하시는 선생님께서 당근을 나누어 주었는데 말에게도 줘보라고 하셨다.
처음에는 말이 혹시나 내 손을 물까봐서 멀리 떨어져서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괜찮다고 손바닥에 당금을 올려주시면서 이렇게 주면 먹는다고 하셨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게 주니깐 말이 덥석덥석 잘 먹어서 신기하고 즐거웠고 유쾌했다. 사진에서 보던 말에게 내가 밥을 주다니! 하지만 손가락으로 당근을 주면은 위험하다고 하였다. 어째서 냐는 식으로 선생님을 바라보자 선생님이
DSCF1091.jpg
손가락으로 당근을 주면은 손가락도 당근 인 줄로 알고 같이 문다는 것이었따. 두둥!!
엄청나게 놀랐다. 말이 내 당근을 먹는 게 신기해서 손가락으로 집어서 줄려고 했었을 때였기 문이다.
말을 쓰다듬어 보니 말이 정말로 부드러웠다. 말마다 종이 다르고 색깔도 다르며
당연히 성격도 다르다는 걸 마방체험을 하면서 확실히 느낄 수가 있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어떤 말은 얌전히 가만히 있었는데 어떤 말은 너무나도 까칠해서 만지려고하니깐 콩을 흥흥거렸다.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판매·임대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통한 자는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아동포르노)을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이 촬영/창작/제작한 사진이나 이미지 또는 문구 등을 무단으로 복제하여 게재하거나 허가 없이 링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 파란 하늘과 예쁜 꽃이 피는 곳 '구와우 마을' file 미니아나운서 2015.01.11 663
69 파리에 있는 유명한 성당 ! 노트르담 대성당 file 콩지콩머겅 2015.06.15 924
68 파리여행정보 교통과 치안상태!! file rnalstj 2014.05.10 5820
67 파키스탄 여행지로 추천을 하는 다마네코(daman-e-koh) file 콩지콩머겅 2015.05.16 415
66 팔도의 명인명창 만나러 굿GOOD보러 가자! file 카스맨 2017.05.22 308
65 패션과 젊은이의 도시인 일본의 신주쿠 여행 정보 file 콩지콩머겅 2015.01.16 1035
64 팬퍼시픽항공, 여름 특가 및 취항 특가 프로모션 동시 실시 file 카스맨 2017.07.21 344
63 편백나무 효소로 겨울 건강 챙기기 '수락산 편백원' file 미니아나운서 2016.01.16 1834
62 푸르다 못해 눈이 부신 '담양' file 미니아나운서 2015.03.08 523
61 푸르른 잔디가 돋아다는 날, 대관령의 양떼목장으로 file 콩지콩머겅 2015.05.27 344
60 프랑스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에펠탑 file 콩지콩머겅 2016.06.13 738
59 프랑스의 남부 최대의 휴양지, 생트로페 file 콩지콩머겅 2015.01.19 533
58 프랑스의 아름다운 프로방스 알프코트다쥐르 주의 수도 니스 ! file 콩지콩머겅 2015.05.13 515
57 플래닛스리랑카투어, 한번에 보는 스리랑카 일주여행 출시 file 카스맨 2018.03.22 1319
56 피부 질환에 좋은 유황 성분을 가득 담은 창녕 '부곡온천' file 미니아나운서 2014.12.07 1370
55 필리핀 마닐라 , 팔라완 여행 (2박3일) file dmswls92 2014.06.16 7199
54 필리핀 민다나오섬 카가얀데오로시, 다바오시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카스맨 2017.05.25 360
53 필리핀의 최고의 휴양지 세부섬의 주도 세부 ! file 콩지콩머겅 2015.05.15 532
52 하나의 왕국이었던 곳,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섬 file 콩지콩머겅 2015.01.30 561
51 하나의 자연물이자 아름다운 파리의 몽마르트르 file 콩지콩머겅 2015.06.19 323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 33 Next
/ 33
.
2014 info.pipa.co.kr - All Rights Reserved.
사업자등록번호: 617-81-73616 | 대표이사 : 최용창 | 정보관리책임자 : 박찬웅 webmaster@pipa.co.kr
Tel)051-628-7728 본사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70 에이스하이테크21 7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