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고인이 되어버렸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전설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마이클 잭슨 하면 흰피부에 검은 장발머리가 생각나는데요
마이클잭슨이 흑인이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부 사람들도 있을정도로
그는 굉장히 하얀 백설 피부의 소유자인데
실은 그는 원래 토종 아프로아메리칸 흑인으로
3살때부터 잭슨파이브 그룹으로 활동할 당시
이미 미국에서는 유명한 흑인 꼬마신동이었습니다
그가 잭슨파이브를 그만두고
솔로로 전향하면서
폭발적으로 오르는 그의 인기와 재능과 함께
마이클잭슨의 피부도 점점 밝아져서
사람들이 언제부턴가 그가 흑인에서 백인으로 전환하는
비밀 수술을 받고 있는것이 아니냐 의심하곤 했었는데요
사실 마이클 잭슨은 백반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온몸에 점처럼 하얗게 피부가 얼룩덜룩해지면서
나중에는 급기야 전신의 피부가
백인처럼 새하얘지는
피부병을 앓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답니다
백반증이란
이름 그대로 하얀 점이 생기는 증상을
뜻하는 단어로
피부속의 멜라닌색소가 제기능을 충실히 하지 못하고
피부가 점점 하얘지는 병이에요
백반증에 걸리면 멜라닌색소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태양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없게 된답니다
그래서 마이클잭슨처럼
여름에도 선글라스와 장갑 마스크 머플러 등으로
온몸을 꽁꽁 싸매고 다녀야 할 정도로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막아야 해요
아직은 희귀병이고 많은 환자들에게 발병하진 않지만
우리나라에도 백방증에 걸린 사람들이 종종 있으니
자신의 피부가 백반증과 같은 현상이 생긴다면
당장 병원에 내원하셔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