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한창인 이 때에 자동차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여름에도 관리를 잘해야 하지만 특히 겨울에 더 신경을 쓰야 됩니다.

매일 자동차로 출퇴근하는 사람에게는 필수품이고 자칫 잘못 관리했다가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자동차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터리는 높은 온도와 낮은 온도에 약하고 특히 겨울에는 소모량이 큽니다.

이른 아침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추위로 고생한 적이 많으시죠

만약 시동이 안 걸린다면 배터리를 제일 먼저 보시면 필시 문제가 있을 겁니다.

3년동안 배터리관리를 하지 않았다면 교체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런 사태를 예방하려면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갈 때 배터리에 모포나 헝겁을 덮어주세요.

두번째로 부동액을 점검하셔야 합니다. 사람은 음식은 없어도 되지만 물 없이 살 수 없듯이

자동차도 물없이 살 수 없답니다. 다만 겨울에는 물이 얼어버리기 때문에 부동액의 형태로

자동차에 물을 줍니다. 한마디로 물을 얼지 않게하는 오일입니다.

냉각장치가 얼어서 엔진과 라디에이터에가 엉망이 되지 않도록 언제나 부동액을 점검해야 합니다.

시중에 사계절 냉각수를 간단히 구입할 수 있습니다. 꼭 교환하셔서 낭패를 당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위 그림에서 보이는 부분이 냉각수를 넣는 부분입니다.

냉각수보조탱크를 먼저 확인하시고 냉각수를 반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냉각수의 색깔을 보면 부동액의 보충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진한초록색이면 보충을 할 필요가 없고 연녹색이면 조금만 보충해줘도 됩니다.

계기판의 수치가 아니라 색상으로 판별할 수 있으니 아주 편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관리를 잘해야 하는 것은 타이어입니다.

타이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서 빙판도로에서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 타이어를 구입할 시 3년이 넘은 것은 구입하지 않아야 하고 위 첫번째 사진을

보면 타이어측면에 4509라고 써있는데 이것은 09년 45번째 제조했음을 의미합니다.

제조일자를 보시고 3년이상인 것은 구입하지 마세요~

또한 겨울철은 공기가 수축되어 타이어공기압이 낮으므로 공기압 체크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겨울철 자동차 관리를 알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