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우승을 차지한
새로운 피겨공주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은메달을 목에 건 피겨여왕
김연아를 둘러싼 한국및 외국 매체들의 반응이 흥미진진합니다
2014년 러시아 동계올림픽 소치올림픽
여자 피겨 경기에서
여자 쇼트 74.64점과 프리 224.59점으로 우승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쇼트에서 74.94점으로 1위, 프리에선 144.19점의 짜디 짠 점수로
총 2위 은메달에 그친 피겨여제 김연아
외신들은 이러한 올림픽 성적을 두고
하나같이 김연아의 프리에서의 매우 저조한 성적을 이해할 수 없다며
반대로 소트니코바의 프리에서의 높은 점수는
그녀의 실력에 비해
뻥튀기된 것이 아닌가 하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러시아의 하키종목이 메달에서 멀어지자
남은 피겨경기에서라도
금메달을 따게 하기 위해
푸틴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일본 언론들마저
김연아는 금메달을 거머쥐기 충분했다고 극찬하며
러시아의 소트니코바의 높은 점수는
말도 안된다는 식의 보도를 연이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