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연비 과장' 집단소송에서 소비자들에게 총 3억9천500만 달러(약 4천191억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AP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현대차 미국 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연비 문제로 영향을 받은 2011년∼2013년형 모델 구매자들에게 모두 2억1천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보상금을 한 번에 받는 방안 또는 직불카드를 통해 연료 보상을 받는 방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기아차도 별도 성명에서 최대 1억8천5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합의는 미국 내 현대차 소유자 약 60만명과 기아차 소유자 30만명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미국에서 타사 대비 성장 속도가 더딘 것 같이 보이나 이는 일본차와의 경쟁 구도 보다는 미국 자동차사들의 선전 대비 덜 돋보이는 수준입니다.
지나치게 악재에 시달린 상태고 당장의 이슈가 많아 조금 더 흔들릴 것으로 보입니다만 연말을 보내고 나면 주가는 다시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말 시세보다 연초를 노리며 차분하게 기다리는 전략 정도가 좋겠네요. 다만 자동차는 다른 업종에 비해 주도주군은 아니라고 보고 제한된 수준의 투자 및 보유 정도에 국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동차사,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만도,성우하이텍,한일이화,통상임금,엔저,엔달러,환율
현대.기아차는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이달 들어 쏘나타와 K5업그레이드 모델을 투입하고 중순부터는 그랜저와 K7 하이브리드 버전을 잇따라출시, 탄탄한 라인업으로 공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현대차는 이달 초제품력을 보강한 2014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4년형 모델은LED 리어 콤비램프와 퍼들램프가 적용된 아웃사이드 미러를 새로 적용했고 실내는 가시성을 높여주고 눈의 피로도가 덜한 LED 독서등 및 룸램프를 적용, 고급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운전석 4방향 럼버써포트, 열선 스티어링 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17인치 알로이 휠을 주력 모델인 모던 모델부터 기본으로 적용, 제품경쟁력을 높였다.
기아차는 올들어 지난 5월말 올뉴 카렌스를, 6월에는 K7을 그리고11월에는 K9을 중국시장에 투입,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들 모델투입이 완료되면기아차는 중국에서 K2, K3, K4, K5, K6,K7,K9에 이르는 총 7개의 K시리즈 라인업을완성하게 된다. 기아차는 지난 10월까지 중국시장에서 총44만5천대를 판매, 연말까지는 목표치인 52만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에 투입될 K4는 현대자동차의 3도어 모델인 벨로스터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4도어 세단으로,최근생산을 개시한 현대차의 중국 전용모델인 '밍투'의 B 버전이다. 2015년 투입될 K6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제원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기아차는 K4 투입으로 현재 2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K3를 내년 2월가동 예정인3공장으로 이관 생산키로 했다.
기아차는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광주공장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의지를 모은 안전경영방침을 선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1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실시한 ‘CEO 안전경영방침 릴레이 선포식’의 후속조치로 진행된 것으로, 기아차 광주공장과 35개 협력사에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안전담당자 7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기아차 광주공장은 2014년 경영방침에 안전의지를 명확히 표명하고, 모기업과 협력사의 동반성장과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구현을 위한 ‘안전경영방침’을 대외에 선언했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협력사와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협력사의 안전문화 자립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공생협력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최근 3년간 산업재해율은 사내 협력사가 0.74%에서 0.15%로, 사외 협력사는 0.68%에서 0.27%로 각각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야 워낙 집단소송이 보편화되고 한번 신뢰도가 추락하게 되면 더이상 영업이 불가능해지는 시스템이라 현대차는 고객의
분노를 달래기위해 온갖 방법을 다 쓸수 밖에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현금지급이라는 초강수를 쓰는거구요 국내는 소비자들이 집단
소송을 해봐야실익이 없기때문에 안하는 겁니다.
대기업 집단치고 정,관계에 연줄과 인맥이 이미 거미줄처럼 엮여있고 공기업에 근무하다가 퇴직해도 대기업에 입사를 해서 역시 영향력을 행사하죠..이게 국내의 현실입니다. 몰라서 집단소송 안하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