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분위기가 한창인 요즘 저도 크리스마스 캐롤을 즐겨 듣는데요,
제가 즐겨듣는 캐롤음반중 하나가 미국의 가수 저스틴 비버의 앨범이랍니다.
나온지는 2년 정도 된것 같은데, 좋은 곡이 많아서 여름에도 듣곤 하지요.
말썽을 부리기도 하지만 팬이나 여동생을 대하는 모습은
참 천진난만하고 예뻐보여서 훈훈하구나 하고 종종생각하는 가수예요.
그런데 오늘 인터넷을돌아다니다 충격적인 기사를 보았지 뭐예요바로 가수 '저스틴 비버의 은퇴설'
이었어요.25일 저스틴 비버는 트위터에 "내 사랑하는 팬들, 나는 공식적으로 은퇴한다.
미디어는 나에 대한 무수한 이야기를 해왔다. 그들은 많은 거짓말을 지어냈고 내가 실패하기를 바랐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또 저스틴 비버는 "하지만 난 절대 떠나지 않을 것이다. 팬들은 나의 삶이다. 영원히 여기 있겠다"고 말했다.는 게기사의 내용이었어요.
완전 충-----경과 멘---붕의 도가니에 빠져서 저는 기사를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이번 앨범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다는게 기사 내용의 전부 였는데요,
사실 미국에서 (안티도 그만큼 많지만)잘나가는 비버가 경솔하게 그런 발언을 했을가 싶어서
더욱 깊숙히 찾아보다 한가지 사실을 또 발견하게 되었어요.
저스틴 비버의 팬이 계시다면 한숨 내려놓으셔도 좋을 소식이랍니다.
은퇴설의 원인이 되었던 것은 저스틴 비버가 출연한 라디오였었답니다.
그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스틴 비버는 은퇴할 예정이라는 말을 한 뒤에, 농담입니다. 라고 말했는데
TMZ 연예뉴스 사이트에서 농담입니다라고 말한 부분을 잘라 버렸다고 해요.
그래서 저스틴 비버의 은퇴설이 떠 돌게 되었다고 하네요.
저도 설마설마했었는데 해프닝일 뿐이었다니 다행이기도 하고 묘해요 ㅋㅋ
하지만 저스틴 비버의 은퇴선언이 크게 논란이 되어 버리자
저스틴 비버는 은퇴예고 후에 공식은퇴 선언을 했다고 기사들이 우장창창나왔네요...
실제 저스틴 비버의 멘트는 은퇴 공식선언과는 전혀 상관없는
은퇴관련 트윗을한것인데 오역이 되고 있는것인지 모르겠어요
LOL,Gonna Retire toMy Bed For The Night.라는 문장이 문제의 문장인데요,
하하하, 저는 이만 밤이 되었으니 침대로 물러날까해요. 하는 문장에서,
retire이란 단어가 은퇴하다로 잘못받아들여진 모양이예요.
저스틴비버가 인기가 많아서 인지 유독 자그마한일에도 크게 법석이 나는 듯합니다.
아무튼 retire이라는 단어에는 은퇴하다는 뜻도 있지만
뒤로 한걸음 물러나다, 쉬다 하는 다른 뜻도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구요@@@
저스틴비버는 너무 이른 나이에 한번에 떠버린데다,
개인적인 주관이지만 그가 똑바르게 가도록 잡아줄 멘토가 없어서인지
가끔 삐딱선을 타는게 보일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하지만 팬들을 아끼는 따뜻한 마음을 계속 지녀 준다면 훌륭한 가수가 될 수 있겠죠
저스틴 비버의 새 앨범을 응원하면서 이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