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역대 축구대표팀 유니폼입니다. 어느쪽을 기억하느냐에 따라
언제부터 축구를 알고 보게 되었는지 시작됩니다. 저는 그전에도 봤지만 그래도 축구를 본격적으로 보게 시작한건
역시 우리나라 축구역사상 가장 큰 성과를 보인 2002 한일월드컵 축구국가대표 유니폼이 먼저 들어옵니다.
꼬꼬마 시절에 응원하겠다고 자전저 타고 한시간동안 응원장에 갔던게 기억나네요
엄청나게 큰화면으로 보았는데 사람이 너무 아서 압사하는줄 알았습니다.
어린제가 느끼기에도 벅차오르던 그 정도로 그 날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정말 잊을수 없던 2002 한일월드컵.
그날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국가대표 팀은 열심히 해주었지만 아직 그날 세웠던 4강의 기록은
깨기 힘든것같습니다. 아무래도 그건 기적에 가까웠다고 하니까요
그이후로 축구에 대한 열기가 올라가고 아직도 귓가에는 그날의 월드컵노래들이 떠오릅니다.
우리나라 유니폼 역사는 1986년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붉은색의 하얀띠
이때부터 우리나라는 붉은 색의 유니폼을 입기 시작했군요 촌스러워 보이기도하지만
이 유니폼도 참 예쁜것 같아요 우리는 95년부터 나이키와 국가대표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오는 대한축구협회와 나이키가 27일
광화문 광장에서 2014년 브라질 대회를 위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세계 최대의 축구대회 8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우리의축구대표팀이착용할 새로운 유니폼은 세계 무대에서도
거침없고 당당한 플레이를 펼칠 우리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과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이렇게보니 축구선수들 몸이 매우 좋네요 모델같아요. 요즘 축수선수들은 얼굴도 보나봐요
통풍성을 강조하고 있네요. 아담하고 슬림해 보이고 몸에 맞췄다는느낌이 가벼워 보입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홈 유니폼은
전통적으로 계승해 온 강렬한 '붉은색' 상의와 짙은 파란색 하의로 디자인되어,
음과 양이 조화된 태극문양을 역동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특히, 상의 양 어깨 이음선에는 파란색의 디자인 하이라이트가 가미되어,
갑옷을 입은 전사와 같은 강인함을 표현하였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상의 깃은 한복에서 영감을받았다고 하는데요
빨간색 바탕에 파란색의 테두리로 장식되어 한국의 전통적인 곡선미를 표현했고
상의 목 안쪽에는 ‘투혼’ 글자가 전통 서체인 흘림체로 새겨져 있습니다.
투혼의 상징적인 의미는 멋지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네요.
개인적인 의견일쁜 매우 이쁩니다.
선수들의 뜨거운 심장과 가장 가까운 유니폼 좌측 가슴에 위치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문양은
기존의 프린팅 방식에서 벗어나 골드 색상의 자수로 새겨져 대표팀의 상징인 호랑이의 용맹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있습니다.
프린팅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자수라니 멋지네요! 하지만 옷이 조금 무거워 지는건 아닌가 싶네요
미미한 차이니까요.
나이키가 이번 유니폼의 기능성에서 가장 중점을 둔 요소는 빠른 스피드를 위한 ‘경량성’과 몸의 땀과 열을 컨트롤하여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속건성’이라고 하네요
덥고 습한 브라질 기후에 최적화된 이번 유니폼은 나이키 드라이핏(Dri-FIT) 기술이 적용되어 경기 중 발생한 땀을 유니폼 외부로 빠르게 배출시키며, 체온이 높아지는 부분에 향상된 레이저 컷 통풍구와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하다고 합니다. 유니폼 뒤에 새겨지는 등 번호 역시 미세한 구멍을 뚫어 디자인하여 선수들의 땀 배출을 돕고 체온을 시원하게 유지시켜준다는데요
우리나라 축구유니폼 기능성에서는 많이 발전하네요.
그리고 디자인도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제곧 브라질월드컵이 개최되는데요
많은 응원부탁드리고 2002년 그날의 함성을 뛰어넘는 2014년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