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시청 근처에 가게 됐는데
마땅히 데이트할 코스가 없을 때 가기 좋은 곳을
한 군데 추천하려고 합니다! 바로 덕수궁 안에 있는
국립 현대 미술관입니다. 국립 현대 미술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덕수궁 표와 미술관 표가 모두 있어야 합니다.
덕분에 가는 길에 경관이 아름다운 덕수궁 길을
걸을 수 있기도 하고 덕수궁을 볼 수도 있는
장점이 있지요. 그리고 다른 도 아니고 특히
지금 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은데요.그 이유는
바로 지금 한국근현대회화100선기획전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중섭 화가의 그림부터 미술 교과서에서만
보던 작품들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한국의 현대 화가들의 작품들도만나 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이기 문에 전시회가끝나기
전에 꼭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전시 초반에 갔었는데 줄이 많이 길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국립현대미술관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사전 예약제를 온라인에서 하고 있더라구요.
시청에 갈 일이 있는데 마땅히 주변에 할 것이
없을 때 예약해 놓고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작품이나 화가의 설명이 담긴
오디오를 돈을 주고 빌릴 수 있는데전 작품을
설명해주는 것은 아니고 대표 화가나작품 등을 설명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신기한건
그냥 작품을 걸어서 지나가기만 해도 자동으로
인식하고 설명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2014년 3월30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또 관람시간이 조금
까다로운데월요일은 휴관이고 화수목요일은
오전 10시~오후7시까지이고금토일은 오전 10시~
오후 9시까지라고 합니다.2014년1월 1일부터 일요일은
오전 10시 ~오후 7시까지 라고 하니 꼭 확인하고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