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젯 은 항상 디자인이 감각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할 스쿠터는 2013 이탈젯 엔틱 입니다.
이 스쿠터는 클래식스쿠터의 귀여움이 있지만 크기는 작지 않습니다.
색상은 화이트도 있구요 , 똑바른 느낌과 부드러운 느낌의 디자인과 밖으로 시트절반정도의
길이가 나온 리어부분에는 감각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화이트색상이 있지만 저는 이 색상이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요 : )
대부분의 클래식 스쿠터에비하면 시트에올랐을 때 느낌은 높은 편이지만
스토츠 모터사이클처럼 두발이 땅에 안닿을 정도는 아닙니다. 여성분들을 위한 배려일 수도 있겠네요.
엔틱의 코너링은 전후타이어 , 12inch 사이즈의 휠 이 맞물렸기때문에
코너 안쪽으로 움직여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고합니다.
주행감각에 일종의 캐릭터를 더하는 부분이 이러한 코너링감각인데 라이더가 언더스티어 감각을 즐기는지 , 가볍게 기울어지는 느낌을 두렵게받아들이는지 등의 몫인것 같습니다.
옆모습이 앙증맞아 남자분들에게 안어울릴 것 같지만 화이트컬러는 무난하게 어울립니다.
또 시트가 단단한 편이며 길고 편평해서 뒤에 동승자를 태우기에 편한 시트입니다.
차체 측면의 탠던스템은 필요할 때 수납할 수 있습니다.
원터치방식이라 한번 누르면 나오며 한번 더 눌렀을 때 들어간 채로 고정됩니다.
플로어 패널은 세로방향으로 고무를 덧대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하였습니다.
아 정말 옆모습 너무나도 깜찍합니다 ㅋㅋㅋ
베이지와 브라운컬러의 조합은 엔틱함을 고급스러움으로 바꾸기도하고 라이더에의해
아이스크림가게느낌이 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
가운데 부분이 볼록하게 부푼 핸들그림의 디자인 , 둥그런 백미러 , 커다란 핸들에 비해서는
계기반이 다소 작게느껴지는데 이는 옛날 스쿠터의 전형적인 구성이라고합니다.
현대적인 파워트레인을 유지한채로 눈에 보이고 , 손에 닿는 부분을 클래식하게 꾸며
라이더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베기량은 124cc , 공랙 4스트로크 단기통 엔진은 8000rpm에서 9.1마력을 발휘합니다.
출력이 발색하는 느낌은 점진적으로 가속하는느낌이며 이러한 특징때문에
스쿠터를 처음 접하는 라디어나 여성들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엔틱은 배기량에 맞는 충분한 속도를 냅니다. 특히 공차중량이 115kg 으로
가벼운 편이기때문에 주행하는데에 갑갑함과 답답함은 없습니다.
넉넉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연비는 55km/l 로 매우 높습니다.
동일한 배기량의 스쿠터 중에서도 우수한 수준입니다.
엔틱의 7L 용량 연료탱크를 꽉 채우고 달리면 385km 나 달릴수 있는 연비인데 이는
한번의 주유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릴 수있다는 뜻이고 유류비는 15,000원 남짓 .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거에 비해 엄청 저렴합니다. 스쿠터의 특성상 조금 느리긴 하지만요 ^^
옵션으로 부착 가능한 탑케이스는 가방,헬멧 수납공간으로 활용가능합니다.
가격은 249만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