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한국의 전통 옷 한복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
예전에는 설빔으로도 해 입고 결혼식날이나 대소사가 있을 때마다 입던 한복이
점점 자취를 감추고 오히려 한복을 입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한국인들의 시선이
안타까워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혹시 이 글을 읽으신다면 조금이나마
인식의 변화가 있기를 바래 봅니다.
한복은 우리나라의미를 잘 보여주는 복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복에서는 우선 조형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여자의 복식에서는 상의는 짧고 하체는 폭이 넓고
긴 치마를 입어안정되면서도 아름다운 자태가 돋보이고 특히나 움직일 때의그 선은
말로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우아하며 멋스럽습니다.또 동양적이고조화스러운
색채의 조화(음행오행사상의 오방색)을 천연재료로 표현하여 자연과의 조화를 이뤄 자연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여자한복의 아름다움 못지 않게 남자 한복도 멋스러운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극을 보면 이렇게 갓을 쓰고 도포를 휘날리는남자배우들을 보면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하루만 조선시대에서 태어나 저 도포에 안겨봤으면 하는 바람도 있답니다^^
이렇게 기품있고 고고한인품이 드러나는 옷을왜 입지 않는것인지 참으로 안타까울 수 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한복하면 이영희 디자이너께서독보적이신데요 이분은처음에는이불을 만드시다가
사람들에게 색과옷감을 보는 눈을 인정받으시면서 유럽 패션계에서 한복의 미와 아름다움을
인정받으신 분이십니다.또 구글이 선정한 세계 60인 아티스트에 선정 되시고 한복으로는 최초로
파리 오트쿠튀르 무대에 오르신 분이시기도 합니다.현재 뉴욕의한복박물관에도이분의
한복이 전시되어있다고 하니이영희 디자이너는국위선양의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한복을 찾는 수요계층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복장을보존하지 못한다면 이보다 더 큰 손실이 어디있을까 합니다.
가까운 나라인 일본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식이나 결혼식 뿐만 아니라 많은 대소사에 그들의 전통복장인
기모노를 입는 것이 일상화 되어 있습니다.하다 축제에서도 유카타를 입는 것을 선호하는 젊은이들이
많다고 합니다.또 그들은 기모노를 한 벌 사는 것이 버킷리스트 안에 꼭 들어가 있을 정도로
그들의 문화를 아끼고 사랑한다고 합니다.저는 한나라의 문화는 박물관에 전시되어 보존되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속에서 여전히 우리와 함께 숨쉬고 발전해 가는 것이 보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하게도우리나라에서 한복을 입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이 바르지 못합니다.
선뜻 입지 못하겠다면 적어도 한복을 자랑스럽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향한 시선이라도
조금만 고쳐주실수는 없을런지요그럼 여기서 저의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