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로 아직까지 골치를 썩고 있죠.
우리나라는 피해자의 입장에 있지만,
당당히 우리나라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국민들이 분을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고노담화'를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지난 28일 확언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와 일본간의 관계에 다시 한 번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노 담화는
지난 1993년 8월,
당시 일본의 관방장관인
고노 요헤이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한 담화를 말합니다.
이 담화에서
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은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군이 관여했으며,
위안부의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하고
또한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이 발언엔
아베 신조 총리의 영향력도 개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고노담화 무력화에 힘써 온
야마다 히로시 의원을
치켜세우는 등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위안부 문제로 우리나라와 일본은
언제까지 갈등을 겪어야 할까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일본에 대한
세계의 여론이 좋지 않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일본이 현명한 대처를 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