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런데 이에 더불어,
증거조작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어
여론이 한층 들끓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작 논란이 뜨거운 것은,
국가정보원이 입수한
싼허 세관의 공문과
변호인 측 공문의 관인이
다르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도장은
눈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검찰의 조사에 의하면
두 도장이 완전히
다른 도장이라고 합니다.
두 도장은
양각된 활자체가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과학적 감정에 따른 결과라,
이렇듯 결론내려진 것은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증거인 듯 합니다.
국정원은 하지만
두 공문의 도장이 다른 것과
문건의 진위는 다른 문제라며
앞으로의 과정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들 역시
국정원에 불신을 갖고 있는 국민과,
중국 또는 북한에 의한
모종의 위조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