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아내들의
'내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는 정치인들의
'외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유명 정치인들은
바깥에서 보이는 모습이 전부일 것이라고
대다수의 국민들은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것에 따르면 그들 역시
일반적인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인제 의원은
대선을 세 번이나 치룬 것을
옆에서 묵묵히 도와준
자신의 아내에게 매우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아내와
자주 등산을 가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네요.
또한 그는
자신의 아내를 단순한 아내가 아니라
'가장 강력한 멘토'라며 추켜세웠습니다.
김한길 의원과 정몽준 의원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정몽준 의원은 자신의 자녀들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고,
김한길 의원은
어딜가든 '나는 최명길 남편 김한길이다'라고 말한다고 하네요.
고 김근태 고문의 아내
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김 고문이
자신에게 남긴 영상편지를 지금까지 휴대폰에 전화해두며
남편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