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종영한
'응답하라 1994'
재밌게 보셨나요
![남도학숙.jpeg](/files/attach/images/170/902/290/f668cd36006bc10ba6193f6e6dfb5b9e.jpeg)
여기 그
이른바 '응사'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학숙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바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남도학숙'입니다.
![응사.jpeg](/files/attach/images/170/902/290/8afc9346530fc15c74f2a45f3743f7cf.jpeg)
남도학숙은
광주와 전남 지역 학생들이
서울에 올라와 공부하는 것을 돕기 위해
설립된 학숙입니다.
![응사2.jpeg](/files/attach/images/170/902/290/75ddb4c7dbd30e3116432a10f26128a0.jpeg)
서울 동작구에 위치하고 있는
이 학숙은,
850명의 학생이 거주하고 있으며
정해진 규율 속에서
빡빡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추억.jpeg](/files/attach/images/170/902/290/75ddb4c7dbd30e3116432a10f26128a0_1.jpeg)
하지만 이러한 규율 속에서도
드라마 '응사'에서와 같은
추억들이 쌓인다고 합니다.
이른바 '학숙 커플'이 맺어지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학숙 근처에는
남도학숙에 거주하는 남여 커플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학숙.jpeg](/files/attach/images/170/902/290/b73f5f7be75c636d3371859ad5c3c35f.jpeg)
이렇듯 서울 지역에서 공부하는
타 지역 학생들을 배려하는
학숙은 남도학숙 뿐만 아니라 다른 학숙들도
여러 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인주의화가 심화돼 가고 있는 지금,
이러한 학숙에 거주하면서
공동체에 융화돼 추억을 쌓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