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있습니다.
이제 벌써 날이 풀려,
사람들의 겉옷도 많이 얇아지고 있는데요.
![회양목.jpeg](/files/attach/images/170/939/290/b610b74da25bd2f88e8882d2ff6571ba.jpeg)
이 틈에서 봄꽃들은
그 생명력을 알리며
서서히 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봄하면
꽃을 떠올리기도 하죠.
![회양목2.jpeg](/files/attach/images/170/939/290/6f2757a0d70f64f393efdd84b2bdcd61.jpeg)
그 중에서 특히
지금쯤 피기 시작하는 꽃인
'회양목 꽃'은 그 쓰임새와
모양이 예뻐
예전부터 사랑받던 꽃입니다.
![봄.jpeg](/files/attach/images/170/939/290/bca0451ed76f3a5a57ce7940d8f84ac3.jpeg)
회양목은
자라는 속도가 상당히 늦습니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키가 줄어드는 것 같다'고 표현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jpeg](/files/attach/images/170/939/290/4e557535227ef030436db7dde59be5b0.jpeg)
회양목은
조선왕조실록 등에도 여러 번 등장할 정도로
그 쓰임새가 다양하고도 귀한 나무였고,
옥새 또는 호패에도
사용될 정도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했습니다.
![호패.jpeg](/files/attach/images/170/939/290/06a111865703bec8235d8679a176d43d.jpeg)
봄이 서서히 오려하고 있습니다.
날도 풀리고, 회양목 같은 꽃들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며
따스함을 더해주고 있는데요,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봄을 맞아 한껏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