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죠.
아카데미 시상식은
할리우드 최고의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배우들이 상을 타는 것 외에도,
레드 카펫에서의
이른바 '패션 경쟁' 또한 치열하죠.
여배우 제니퍼 로런스가
지난해 입었던 드레스의 경우
약 4천300만 원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일반 사람들은 생각해 볼 수도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돈이죠
또한 제니퍼 로런스 외에도
레드카펫 등 시상식을
준비하는 데 드는 돈은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렇듯 많은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이유는,
그로부터 파생되는 경제적 효과 또한 어마어마하기 때문입니다.
파생되는 경제적 가치는
TV 중계료, 관광수입 등을 고려하면
몇 천억원의 효과를 호가합니다.
몇 시간만에 엄청난 돈이
왔다갔다 하는 것이죠.
이렇듯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일들은,
경제적 효과가 어마어마하고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도 있지만,
'보여주기 식'의 행사라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