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선수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관심이 아직까지 뜨겁습니다.
비록 우리나라로 따지면
결과적으로 좋은 일은 아니었지만,
일각에서는 안현수 선수를 응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안현수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였던 시절 겪은 아픈 기억들과,
우리나라 빙상연맹이 안현수 선수에게
저지른 일들 때문일 것입니다.
안현수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분노한 사건입니다.


안현수 선수는
현재 빅토르 안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러시아가 좋은 성적을 올리는데
크나큰 공헌을 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이미 영웅 취급을 받고 있는 빅토르 안 선수죠.


러시아 정부는 이번에
안현수 선수에게
벤츠를 선물했습니다.
안현수 선수는 벤츠를 받기 전에도 포상금 5억 원 등
많은 보상을 받았습니다.
러시아로서는 안현수 선수를 영입한 것이
정말로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입니다.


러시아 정부는 안현수 선수 외에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많은 자국 선수들에게
물질적으로 많은 보상을 합니다.
정신적, 물질적으로 모두 보상을 받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사진에서 보시듯이 빅토르 안 선수는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옆에 여자친구 '우나리' 씨와 함께 있는 모습이네요.
비록 가슴 아픈 일을 겪었지만,
개인으로서는 지금 정말 일생일대의 커다란
영광을 누리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 스포츠계에
건전한 스포츠 의식이 자리잡기는
아직까지 조금은 멀어 보입니다.
정부와 협회, 그리고 국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