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살만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는 반면,
갈수록 살기가 팍팍해진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를 살리겠다며
내수 살리기를 선언했습니다.
또한 그 실현 방법으로는
규제 완화를 택했습니다.
여러 법적으로 강제된 규제를 풀어,
내수, 즉 국내적 수요를 늘려보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 정부의 이러한 정책에 대해
일부 국민들은 불신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책이 제대로 실현되는 것 같지
않다고 보는 것입니다.
과연 규제 완화를 통해 내수를 살릴 수 있을까,
내수를 살리는 것은 옳지만 그 방법론적으로
조금은 잘못되지 않았는가 하는 의문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국내 거주자의
외국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약 105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국민들이 국내에서 소비를 하지 않고
굳이 외국 물품을 구입하는 등
해외에서 소비를 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내수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내 소비를 대폭적으로 늘리고,
한국에서 가까운 거리의 나라들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비행기로 짧은 시간 안에 세계 인구의
약 4억 명 정도를 만날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점을 이용해 최고의 내수 살리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정부의 정책의 정당성에 대해서도,
그리고 국민들이 그 정책을 신뢰하고 믿어줄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또한 야당의 반대도 고려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내수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많은 과제가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규제 완화라는 방법을 선택한만큼
최고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