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커플 매칭프로그램SBS의 짝이
마지막촬영 앞두고 여성출연자가
자살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A씨 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출연자의 심경이 담긴 유서를 공개했는데요
제주 서귀포경찰서 강경남 과장은
5일 오후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사건 관련 중간 브리핑을 진행했다.
강 과장은 유서 내용에 대해
"A씨가 숨긴 화장실 바닥에 스프링 노트가 함께 발견됐다.
마지막 장에서 유서 비슷한 애용이 쓰여 있었다.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나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도 없어"
라는 내용으로 12줄 정도 된다" 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사망한 5일은 제주도 특집의 짝을 결정하는 날이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A씨는 촬영 초반부에 인기가 높았고
호감을 가진 남성 출연자도 있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인기가 다소 떨어졌다고 합니다..
우울증을 앓은건 아닌가 의심스럽네요...
강 과장은 "유서에는 "짝"프로그램에 대해서 동료 출연자 이야기는 없었고,
담당 PD들이 배려를 많이 해줬다는
내용이 포함대 있다." 고 밝혔다. 현재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숙소 내 폐쇄회로TV등을 분석하고 있으며,
A씨가 마지막에 누구를 만났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습니다
5일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짝"프로그램 폐지를요구하는 청원이 시작습니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소식에 이날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는
"SBS 짝 프로그램 폐지를 긴급 청원합니다"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5일 동안 5만명의 서명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자살한 출연자의 친구 A(30)씨는 "친구(사망한 여성 출연자)가
최근 '짝'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확정 통보를 받았다"면서 "(친구가) 사전 인터뷰를 마쳤지만
방송 출연에 부담을 느껴 출연 자체를 고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짝'의 제작진 측에서 비켓팅까지
끝나 중도에 나가는 건 어렵다고 연락했다"면서
여성 출연자가 '짝'에 출연하기 전까지 고민이 많았음을
밝혔다고 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입장이 되서 짝에 출연한다면
사람들의 이목과 시선 이야기거리가 될뿐만아니라
인기 라던지 선택을 받지 못한다던지
그리고 출연자들 사이의 갈등도 있구요
마음이 괴로웠을것 같은 심정도 이해 되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