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분들도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다니고 계시는 대학이
수도권에 위치한 이름 있는 대학교라면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지방에 위치한 사립대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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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전국의 대학교들이
지금 구조조정 또는 구조개혁의 틀 안에서
크게 고민을 하고 있는 이유는
앞으로 학령 인구가 크게 감소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몇 년만 지나면
대학입학이 가능한 신입생의 숫자가
현재 대학의 신입생 정원 수보다 적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학교2.jpeg](/files/attach/images/170/119/292/8638dd025b387d411b9bc869b984fc0b.jpeg)
때문에 교육부와 많은 대학들은
이렇듯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 대비해
구조조정을 추진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교육부의 추진 방향과
각 대학들이 처한 입장이 달라,
그 사이에서 많은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학생.jpeg](/files/attach/images/170/119/292/185ee7605149f9b7272270ad92488b4b.jpeg)
교육부는 이에 대해
대학교에 대한 평가지표를 마련하고
지표를 충족시키지 못한 대학교는
재정지원사업을 중단하고
정원 감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구조조정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대학생2.jpeg](/files/attach/images/170/119/292/da9c08d4b95f3ade5cb13352e1123d29.jpeg)
하지만 일부 대학들은
교육부의 이러한 정책 방향에 대해
'실효성이 없는 정책'이라며 비판하기도 합니다.
정작 교육의 내실화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돈을 무기로 쥔 채 대학교들을 위협한다고
주장합니다.
![돈.jpeg](/files/attach/images/170/119/292/da9c08d4b95f3ade5cb13352e1123d29_1.jpeg)
또한 대학을 장사하는 곳으로
생각한다고 비판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대학도 학생들의 등록금 등을 통해
학교 운영을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이 끊기게 되면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돈2.jpeg](/files/attach/images/170/119/292/8a77059cdef3acfb4c2a016e2e52ccd0.jpeg)
우리나라 대학 교육은
앞으로 어떻게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요.
앞으로 구조조정은 피할 수도 없고
외면해서도 안되는 것이지만,
그 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교육부와 각 대학교들,
또한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여러 생각을
종합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