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조합! 그 첫번째는 바로
장어와 복숭아 입니다.
복숭아는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많은데요, 유기산이 장을 자극해
장어의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둘을 같이 먹게 되면 설사를 유발하게 된답니다 ㅠ
두번째로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은 소고기와 부추입니다.
소고기와 부추는 둘다 우리 몸의 기를 보해주는 음식들이죠
하지만 소고기와 부추는 둘다 뜨거운 성질을 갖고 있답니다.
따라서 열이 많은 사람이 이 뜨거운 성질의 음식을 같이 먹게 되면
두통이나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와 두부도 조합이 상극이라고 합니다.
보통 시금치와 두부는, 둘다 몸에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같이 먹어도 상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이죠.
시금치에 든 수산성분이 두부에 포함된 칼슘가 결합하여
결석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같이 먹지 않는게 좋다고 하네요
오이와 무도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조합이랍니다.
오이를 자를 때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성분이 생기는데
이 성분은 비타민C를 분해하는 효소라고 해요,
따라서 함께 먹을 경우 오이의 아스코르비나아제가 무의 비타민C를 파괴하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영양소를 파괴하게 되어 좋지 않은 음식입니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서 재워두었다가 먹는 방법은,
누구나 한번쯤은 다 먹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토마토와 설탕의 조합도 그리 좋지 않다고 합니다.
토마토속의 비타민B가 설탕을 분해하느라 토마토속의 좋은 영양분이
모두 사라진다고 하네요, 설탕과 우유도 비슷한 궁합이므로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답니다.
마지막으로 미역과 파도 좋지 않은 궁합입니다.
파는 독특한 향을 내죠, 이는 황과 인 성분 때문인데요,
황과 인이, 미역에 다량포함되어 있는 칼슘성분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또한 미역 특유의 향을 떨어뜨리기도 하구요
따라서 미역국에는 파를 넣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