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에 걸리는 다양한 원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장암의 첫번째 원인으로는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를 들 수 있겠습니다.
육류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동물성 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대장 내 담즙산의 양이 많아 지고
대장 내 세균들이 이들을 분해하여 독성 대사 산물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이들이 대장 세포를 손상시켜 발암 확률을 높이게 되는 것이지요
두번째로는 섬유질 섭취가 부족함을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과일이나 야채, 채소류에 섬유질이 풍부하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섬유질의 풍부한 섭취는 직장암의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섬유질이 장내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또한 발암물질이 장벽과 접촉하는 시간도 단축시켜준답니다.
칼슘과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에도
직장암의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풍부한 칼슘섭취는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하네요
또한 몸안의 비타민D농도가 충분하면
대장암이나, 직장암으로 사망하는 확률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적당한 운동과 신체활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를 잘 되게 해주고, 배변활동 역시 원활하도록 도와줍니다.
신체적인 활동이 부족한 것 역시 직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의 운동이 활발해지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단축되기때문에
장내 발암물질이 장벽과 접촉할 시간을 줄이게 됩니다.
염증성 장질환을 자주 겪는 사람들도 많으실텐데요,
이 역시 직장암과 대장암의 발병확률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궤양성 대장염같은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
정상인들보다 대장암 발병확률이 최대 20배까지 상승한다고 하네요
또한 일반 대장암보다도 최소 20년은 일찍 발병한다고 합니다.
대장 용종또한 직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장 용종이라함은 대장에 생기는 혹을 일컫는데
암의 전단계를 거쳐서 암으로 발전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굽거나 튀기는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직장암의 발병확률을 높입니다.
높은 온도에서 육류가 조리될때 나오는 물질들이 발암물질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