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술자리가 잦고,

주말이 되면 친구나 지인들과의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또한, 술에 의지해 스트레스를 푸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을 자주 하게 되면 알코올이

우리의 췌장에 문제를 일으켜 췌장염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췌장은 보통 우리가 아는 이자라고 불리는데요.

만성 췌장염이란 췌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생기는 만성 염증입니다.

보통 만성 췌장염은 급성 췌장염이 반복 되었을시 발생합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췌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술이나 담배 등이 있는데요.

특히 췌장염의 약45%는술 때문에 생깁니다.

과음을 하면 이 술을 대사시키기 위해 췌장에 많은 소화효소들이 분비되는데,

이 소화효소들이 십이지장으로 배출이 되지 못하면

췌장으로 다시 들어와 췌장에 이상을 일으킵니다.

이외 원인들은 유전적차이, 고지방 음식, 음주와 음식 습관 등이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복통입니다.

특히 왼쪽 윗배의 통증이 나타나며 어깨나 등에도통증이 옵니다.

또한, 소화불량, 오심 그리고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가 있으며,

식사하고 1~2시간뒤에는 앞에서 말한 비슷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금방 가라앉습니다.

그러나 매 끼니 반복되는 경우가 있는데 음주나 과식을 한 경우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었을때일반적으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그 외에도 비정상적인 변이나 체중감소, 흡수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만성 췌장염의 치료는 통증을 줄여주는 것과

소화불량을 해결해주는 치료가 이루어지며,

무엇보다도 금주를 하고 환자에 맞는 식이요법등을 해야합니다.

치료로는 진통제를 복용, 수액요법 등이 있으며

약 일주일 정도의 시간 동안은 금식을 해야합니다.

췌장이 막혀 있거나 확장이 된 경우에는 외과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금주를 하는게 가장 좋은 치료법이자 예방법입니다.

만성 췌장염에 걸리면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당뇨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잘못하면 췌장암으로도 발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연히 금주가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신 분들은 조금씩 줄여나가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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