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사고로 인한 진동이
사고 해당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그 파동이
수 km 밖까지 전해진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뉴욕 맨해튼의 사고 해당 지점에서
사고를 직접 목격한 사람이거나, 또는 그 주변 건물에
머물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지진이 난 줄 알았을 정도로 큰 소리가 났다"
이러한 증언에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현재 테러에 의한 가능성보다는
단순한 '가스 폭발'일 가능성이 훨씬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기 얼마 전부터, 그 주변의 주민으로부터
가스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는 제보가
가스 회사에게 접수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스 회사가 출동한 시간은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가스 회사의 직원이 출동하고 도착하기 직전에
가스가 터져버렸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더 빠른 대처가 있었다면 이번 사건을
막을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사고는 대부분 알 수 없는 장소에서
알 수 없는 시간에 터지기 마련입니다.
해당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할렘 지역인데, 그 중에서도 스패니시들이 많이 거주해
이른바 '스패니시 할렘'이라는 명칭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지역은 몇년 전에도 큰 화재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큰 수치의 진동 외에도,
온 도시를 뒤덮은 연기를 남겼습니다.
화재 사건이 흔히 그렇듯이, 검은 연기가 피어올라
온 도시를 뒤덮은 것입니다.
이러한 연기는, 사고 주변 지역에 크게 피어올라
사고로 발생한 충격을 한 층 더 높였습니다.
할렘가였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로 큰 건물에서
가스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은
많은 세계 언론과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사건은 알 수 없는 상황에 터지기 마련이지만,
또한 사건에 대한 명확한 정황이 아직 파악되기 전이지만
대처를 조금만 잘했다면 막을 수 있는 사건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미국에서 터진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가스폭발에 대한
예방을 미리 안전하게 해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