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규제에 대해
강한 표현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2일
무역투자진흥회의 및 지역발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가리켜 '암덩어리'라는 표현을 쓰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는 박 대통령이 개혁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갖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애국심이 필요하며, 우리나라가
여기서 주저앉아서는 안된다는 표현을 하며
자신의 의지를 더욱 강하게 표현했습니다.
또한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당신들이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느냐 아니냐가
결정된다는 말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최근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
표현을 강하게 되는 것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직접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자신이 규제에 대해 강하게 표현하는 것이
절대로 과장된 것이 아니며, 또한 그 표현도
더 이상 세게 표현할 수가 없어
그 정도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규제라는 것에 대해
해당 담당자들이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다며,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죽을 수도 있다"는 속담을 사용해
듣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규제를 개혁하는 것에 대해
노총각과 노처녀가 결혼하는 것에 빗대기도 했습니다.
정부 부처가 규제를 개혁하는 것에 대해
자신의 노총각 노처녀 자녀를 결혼시키려는 마음을 갖고 하면
해답이 나올 것이라고 하며
추진을 더욱 강하게 하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이번 박 대통령의 발언들에 대해,
옳은 말이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지만
일각에서는 '말만 번지르르하고 내용은 없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규제를 완화하라는 것에 대해
강한 표현을 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알맹이는 없는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박 대통령이 앞으로 규제 개혁에 대해
어떤 식으로 정책을 추진할지 조금 더 두고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