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우'가
시청률 10% 를 넘긴 기념으로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했다고 합니다 ~호호
극 중 무뚝뚝하지만 나정이에게 만큼은 한 없이 자상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줘 전국의
여심을 사로잡은 정우씨.저도 그렇고 제 주변에서도 어디 이런 오빠 없냐며
드라마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정우앓이는 계속 되고 있다고 합니다
배우 유연석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정우의 프리허그에 명동은 인산인해가
되었다고 합니다.또 프리허그 신청이 오전 6시 45분쯤에 끝났다고 하니..ㅠㅠ
프리허그를 하려고 일렬로 길게 늘어진 줄이 끝이 보이지 않았고 정우의 얼굴 한번 보려는 사람들도
많아서 명동이 아주 그냥 사람들로 끓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군요.그나저나 명동에 누가
꿀을 발라 놓은 것도 아니고 왜 죄다 명동에만 가는 것인지 ㅠㅠ 지방인들은 어디 서러워 살겠습니까..
몰리는 사람들만큼 위험해지는 안전때문에 경호원들도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더군요
이 행사때문에 수십명의 경호원 인력과 경찰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ㅜ
또 원래 오전 10시 30분 이후에 선착순으로 팬을 받으려고 했는데 10시가 되기도 전에
마감이 이미 되었다고 하는 군요.제 아는 지인 분은 바로 앞에서 끊겼다면서 울분을 토하기도 했답니다.
혹시 이곳에서도 정우와 프리허그를 한 위너가 있다면 후기좀 부탁드릴게요 흐흐
행사 도중에 정우씨를 너무 격하게 안아 경호원분들의 제제를 받으신
여성분도 있다고 하니 정우씨를 향한 여심이 얼마나 큰지 정우씨도 직접 확인하셨으리라고
생각이 되네요. 아마 저라도 너무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을 거에요
드라마를 보면서 저 넓은 벌판 같은 쓰레기 품에 한번 안겨봤으면 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었던 저인데 ㅠㅠㅠ 지금 저는 여기 5섯평 남짓되는 방에 앉아서 침이나 흘리고 있네요.
팬 분들 한명한명 따뜻하게 안아주시느라 수고 했을 정우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무명시절이 길었던 만큼 화려한 배우의 길을 걸어가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구요 앞으로도 좋을 활동으로 우리들의 눈과 귀 그리고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끝으로 정우씨가 프리허그를 마치면서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제가 뭐라고 ㅎㅎ'이러 셨다던데..정우씨는 이제 우리나라 연예계에서 빠질 수 없는 사람이 되신거랍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