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분양 받는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어디까지 예방접종을 받았는지 어떤 주사를 맞았는지 꼭 확인해 봐야 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질병 예방을 하기 위한 동물들의 예방접종은 꼭 필요하다고 한다.

우선 동물들은 생후 9-12주가 되어야 엄마에게 전달받은 항체가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전염성 질환의 원인을 접종하여 질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항체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서 2-3주에 맞춰서 병원을 가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한달 뒤에 2차 접종을 맞으러 가는 분들이 간혹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접종을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

접종날짜를 맞추는 이유는 항체가 소멸되기 전에 다시 접종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1-2일을 넘겨서는 안 된다!

예방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날의 컨디션도 매우 중요하다!

바이러스를 약하게 만들어서 몸 안에 넣는 것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접종을 하러 가기 전에는 목욕을 시켜서는 안 된다.

목욕은 동물들에게 온도차이로 굉장한 스트레스를 준다고 한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인데 예방접종을 하면 오히려 질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이번에는 접종한 날의 주의 사항에 대해서 살펴보자.

예방접종 2-3시간 동안은 동물의 반응을 잘 관찰해 줘야 한다.

혹시 애완동물이 알러지반응이 일어나거나 눈이 붓는다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몸안의 면역반응 때문에 일어난 약간의 열이나 활동력 저하는 괜찮다.

예방접종을 하고 난 뒤에도 목욕이나 운동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산책과 목욕은 언제 다시 해주는 게 좋을까

ㅅ산책은 기본 접종이 모두 끝난 뒤 항체가 생긴 것을 확인 뒤에 해 주는 게 좋다.

다른 강아지나 고양이를 만나지 않는다고 해도 외부 환경 때문에 감염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외부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접종은 2주 간격으로 진행이 되고 총 5번을 하게 되니 이동안은 신경을 써줘야 한다.

그렇다면 나이가 많은 동물에게도 예방 접종이 필요한가

매년 한번씩 추가 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접종을 하고 1년 정도 뒤면 항체가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 접종을 해서 항체를 올려주어야 충분한 방어를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나이가 10살이라면 간이나 신장에 접종으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추가 접종을 한다면 항체를 검사하고 접종을 해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