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들의 로망, 나이는 어리지만 묵직한 연기로 누나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이 소년은.
여진구 입니다! 여진구는 97년 8월 13일 생으로 많은 누나분들이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종영한 mbc 드라마 '보고싶다'를 통해서 그 연기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극중 박유천씨의 아역을 연기하면서 성인역 만큼이나 혹은 외려 성인역을 능가하는
절절한 로맨스를 표현해 냈습니다.
연기도 잘하고 잘생긴 우리 진구! 정말 미래가 기대되는 소년 배우입니다.
그 이전에는 해를품은달에서는 김수현의 아역을 연기하며 인기를얻었는데요.
애기처럼 귀엽기만 했던 소년이 우수에 젖은 눈으로첫사랑을연기하는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높은 시청률로 드라마는 종영했습니다.
연말 시상식에서 김유정양과 김소현양을 사이에 두고 재미있는 무대를 꾸미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를 품은 달은 성인역의 케미도 좋았지만 아역들이 탄탄하게 다져놓은그 위에 숟가락 하나 얹었을뿐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사실 연하남, 소년배우, 누나들의 로망! 하면 이전에도 몇명의 배우들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단연 유명했던 것은 유승호 입니다.
과연 여진구는 유승호의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집으로에서 귀엽고 천진난만한 소년을 연기했던 유승호는 이제는 성인이 되었는데요.
지금은 군대에서 열심히 국방의의무를 수행중입니다.
여진구가 이제는 유승호를 이어 차기 국민 남동생감이 아닐까요
뭐 이미 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인것 같습니다만..
늘 묵직한 연기만을 보여줄 것 같은 여진구 인데요.
어린나이이지만 여진구는 과거 유승호가 보여준 매력과는 또 사뭇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그건 바로 소년같은 여진구가 때로는 성인남자의 매력을 뛰어넘는 마초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개봉한 영화 '화이'에서 이같은 진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라는 영화에서 김윤식씨와 그외의 여러명의 아빠를 가진 소년을 연기했는데요.
액션과 스릴러가 혼합된 아주 재미있고 의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재미가 있었던 만큼 흥행에도 성공을 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라 본인이 영화에 출연했음에도 본인의 영화를 볼 수 없는 웃픈상황이 생기기도 했지만
영화는 정말 스펙터클했습니다.
그런 여진구가 케이블tv tvn 채널의 시트콤.
'감자별 2013QR3'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영화를 촬영한 후에 다시 정극을 하는 줄 알았는데 의외의 선택입니다.
현재는 48회 까지 방영했습니다.
그런데 이 시트콤, 참 톡톡튑니다. 여진구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극중에서 여진구는 자신의 본명으로 등장합니다.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앱을 개발하는 것을 취미로 삼는데요,
알고보니 부잣집의 도련님이었습니다.
어릴 적 부모님을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지금은 부모님을 찾아서 다시 자신의 자리를 찾은 모습입니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는 것은 여진구가 보여주는 매력적인 모습입니다.
극중에서 여진구는 우스운 성대모사를 하고
서먹해져버린 부모님과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방귀소리가 나는 앱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는 회장 아들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일부러 실수를 해서
'여진구멍'이라는 재미있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의외의 톡톡튀는 모습을 보여줄지
감자별 2013QR3 이 시트콤 여진구 덕택에 참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