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도둑들이 나오는 영화
나 드라마를 보면 레이저를 피해서
물건을 훔치고 금고의 번호를
알아내는 모습들이 왠지 멋있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제가 봤던 도둑들 역시
전문 도둑들의 모습을 잘
나타내준 영화여서 그런지
아주 재미있게 보았고 액션도
아주 멋졌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극 중의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개성이
모두 뚜렷할 뿐만 아니라 매력이
있어서 도둑들 종영 후에도
캐릭터들은 인기가 많았답니다
신기한건 캐릭터들의 이름이었어요
극 중에서는 캐릭터들의 실제
이름이 아닌, 아명 즉 도둑을 활동
으로 하는 이름이 사용이 되고
서로를 그렇게 불렀는데요
팹시, 뽀빠이, 예니콜, 마카오박,
잠파노, 씹던 껍 등 다양한 그리고
재미있는 이름으로 오히려 더욱
이름을 기억하고 각인하기에 쉬웠던
영화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특히 전지현씨의 역할이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요 ^^ 여러분들도
도둑들을 보고 어떻게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릴이 넘치는 도둑들의
모습을 엿보고 싶으시다면 도둑들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