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로멘스영화인 '어바웃타임'인데요.
흔해빠진 로맨스가 아니라
시간에대한, 교훈과 감동도 주는 스토리로
사랑과 시간을 적절하게 녹여낸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팀(돔놀 글리슨)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그건 바로 그 가문에 내려오는 능력에 대한건데요
성인이 되면 시간을 원하는 대로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팀은 꿈을 이루기 위해 런던으로 가게되고
거기서 메리라는 여인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태솔로인 팀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잘 몰랐고,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으로
실수를 만회하면서 메리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그런 능력뒤에는 댓가가 반드시 있기 마련
시간을 돌림으로써 예상치못한 상황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과연 팀과 메리는 사랑의 결실을 이룰 수 있을까요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부분은
아버지와 메리, 그리고 자신의 아이 중에서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이 옵니다.
팀의 아이가 태어나면 시간을 그 전으로는 돌릴 수 없기
문에.. 더 이상 아버지를 만날 수 없게 됩니다.
팀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에도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사용해서
아버지와 오붓한 시간을 자주 보냈었거든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아버지를 진짜로
떠나보내야만 하는 아들의 상황이
그들의 러브스토리보다 낭만적이었답니다.